작년까지는 본섭에서 그래도 열심히 게임했지만 어느순간 현타로 본섭 정리하고 지금은 테스트서버에서 그냥 소소하게 놀고있습니다. 현재 테스트서버 어떻게 관리가 되고있는가 궁금해하시는분들 많아보여서 알려드립니다.
현재 테스트서버는 다른분들이 글에 쓰신 것 처럼 운영 안되고 있는게 맞습니다. 이번 레이드 관련 업데이트 테스트서버에서 확인되고 넘어간 사항 정말 1개도 없습니다.
위에 보이는 것은 테스트서버 카페에 버그 관련 게시판으로 보스관련된 버그제보에 전혀 단 하나의 피드백도 달리지 않았으며 확인이 되지 않았다라는것을 보여줍니다.
테스트 서버 예전에도 간간히 해오며 봤지만 테스트서버 하는사람들도 좋은장비 써보고 싶고 이거저거 해보고 싶어하지만 가장 중요한 스펙이 본서버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수로 테스트를 하려면 아무래도 장비가 최상위급은 되어야하는데 지금 테스트서버에서 장비맞추려면 폐지 주워서 무기를 사야하는데 그가격이 만만치 않기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유저 조차 하루이틀하고 사라져버립니다.
위에 보이는것이 테스트서버 지원상인이 판매중인 무기 리스트로 돈주고 사면 되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라고 할수있겠지만 정작 그중요한 돈을 버는방법이 지금 테스트서버에선 폐지주워다 파는거 말곤 없습니다.
드랍율 400%이니 잘나오지 않는가?? 보통 손컨기준 400%드랍율에서 298인벤 채우는데 평균 10~15분내외가 소요되는데 퇴근하고 와서 게임켜서 하루 1시간 해봐야 벌리는 비스는 1억비스 내외 입니다 . 자금 저기 보이는 발레론 무기를 기준으로 보면 하루 3시간해야 발레론 무기 1개 구매가가능합니다 운이좋아 6강정도가 되어도 4소켓까지 들어가는 비스는 대략 1억5천만 비스입니다. 운이 나빠 강화가 실패하면 다시 3시간의 노가다를 해야죠 이걸 하다가 지쳐서 사람들이 떠납니다 . 이블무기는 백금괴 1개이니 고강 이블쓰면 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블무기도 고강을 하려면 상당히 많은 비스가 소모되고 낮은 스펙으로는 새로 업데이트되는 것들을 테스트 하는거 조차 불가합니다.
6개월간 맞춘게 이거 밖에 안되는 상황에 발레론갑옷은 레이드를 하여 얻어야 하기때문에 레이드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테스트서버에서 잡을수있는 보스는 인원 부족으로 그나마 오그제프 퀴니튤라 정도 뿐이었고 그런상황에 레이드 개편이 이루어 진다고하여 레이드 업데이트 이후 매일 바뀐보스들 공략해보려 하였지만 실패했습니다.
테스트서버에서 게임하다보면 QA들한테 징징댈수밖에없습니다. 그런데 무리한 부탁을 하는거야 어쩔수 없지만 최소한 어떠한 업데이트 이후 그 테스트를 해보게 하려면 최소한 보상이라던가 할수있는 의욕이 들게 해야하는데 이번 발키리반지 사태만 해도 테스트서버에서 하드 광유혼을 할 이유가 없는데 누가 해보았겠어요.
드랍위치가 어디인지조차 나와있지 않았을뿐더러 정보센터 업데이트도 안되고.
안내로 최소한 테스트서버 주력 화폐중 하나인 골드토큰을 하드 광유혼 클리어시 보스가 10~20개만 드랍하게 해서 유저들이 하드혼탑보게 했더라면 본서버 가기전에 알수도 있었겠지만 지금 그런거조차 안되고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사실 테스트서버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나마 자잘한 신케릭터 나왔을시 오류들 잡는거 말고는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이거마저 없으면 아마 오탈자나 그런것들이 훨씬더 많이 수정되지 않고 넘어가겠죠.
가장 최근에만해도
위처럼 신년교범 중복안되는 사태 버그제보하면서도 확인을 얼마나 안하면 이렇게 들어와서 테스트 해보라고까지 했을까요 ...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확실한건 지금 그라나도 QA팀이나 운영팀 자체에 인원이 없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홈페이지 운영부터 전체적인 게임 운영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없어 보이며 테스트 서버는 사실상 방치 되어서 운영의 이유가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나마 간간히 테스트서버에서 게임하고 있지만 이런 운영도 안되면서 방치할거라면 테스트 서버를 삭제하고 차라리 그인원조차 본서버에 할당시켜서 최소한 운영 공백이라도 메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리고 샐리님 힘내요!! 본섭을 안들어간지 반년이 넘다보니 이렇게 글이라도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