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7월부터 시작된 베켐과의 쟁이 2년째 되가네요
앞서 서술했던 부분은 중복하지 않겠습니다
몇달전에 레퀴엠 당수가 분노의활님으로 바뀌고 난 이후에
활님과 이야기 할 기회가 생겼었습니다
쟁같지도 않도 서로에게 도움도 되지 않는 쟁을 왜 계속 하고 있느냐는 취지 였습니다
쟁의 명분에 대해서 서로 따지다 보면 답이 안나오는 것이였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부분은 둘다 인정하고 있었으니
의미없는 쟁을 풀어보자는 취지로 이해했습니다
활님과 이야기 마치고 난 다음주에 오스카폰님과 다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오스카폰님도 역시 키엘체 쟁이 서로 도움이 안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고
오스카 폰님이 지금처럼 콜전과 라티전에서 매일 싸우는 상황에서는 쟁을 풀어볼 분위기도 만들지 못한다
먼저 분위기를 만들어보자...고 하여
하데스에서는 콜전에 1달간 빠지기로 하고 1월부터 약 5주 콜전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한달 기간은 무의미하게 지나갔으며
그 기간중에 레퀴엠 당수가 활님에게서 눈솔이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눈솔이는 레퀴엠중에서 당시 유일하게 하데스와 쟁에 나서는 유저였습니다
기존에는 레퀴엠 당수님들은 불가피하게 쟁은 걸렸어도 서로 충돌을 피하자고 하였고
하데스도 레퀴엠과의 충돌은 금지하고 있었기에 레퀴엠 분들과는 거의 충돌이 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나 눈솔이가 허리띠 차고나서 ..레퀴엠 분들 한두명이 쟁에 추가로 참여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고
눈솔이가 이전에 개인당원이 독자적으로 쟁에 참여했을때는 개인적인 일탈로 여기고 있었지만
지금은 허리띠를 착용한 당수가 되었으니 이건 개인적인 일탈이 아닌
당차원의 쟁으로 볼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최근 눈솔이와 대화중에서도
본인이 직접
[ 내가 전권을 받았다 ..난 하데스와 쟁을 풀 생각이 전혀 없다. ] 고 하였으니
레퀴엠과 이전처럼 쟁을 진행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섭에서 넘어온 뒷간은 언제든지 다른섭으로 튀어가면 그만이지만
베이스 캠프에는 오랜동안 알고 지내온 분들이 많았기에 쟁을 계속하면서도
가장 맘에 걸렸던 부분이였는데
레퀴엠에 지금 남아있는 분들은 긴 시간동안 같은 서버에서 같이 게임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던 분들인데
지금 같은 상황은 개인적으로 마음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눈솔이가 감당할 부분이니 레퀴엠 분들께는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인원도 줄어들고 그라가 얼마나 서비스를 할지도 알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키엘체 서버에 더 이상 쟁당들이 터무니없는 구실로 중립당에 쟁거는 상황은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키엘체분들의 많은 제보 부탁합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키엘체를 위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