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패치 이후에 에르메스 냉소버프걸어도 공속이 100이 안되길래 15일에 1대1문의를 넣고 기다리고 있었음.
답변이 언제올지 기약이 없어서 답답한 맘에 25일에 고객센터 전화해서 답변이 왜이렇게 늦냐? 캐릭터에 발생한 문제가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파악하는데 2주가까이 걸릴일이냐? 했더니 상담사분은 "저희도 이런건 해당부서에 요청을 하고 답변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다소 시간이 걸릴수 있음을 양해해달라"라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유저문의 접수- 해당사항 파악후 유관부서에 내용확인요청-그 유관부서에서 확인한 내용 회신 이 3단계 거치는데 2주가까이 걸린다는게 믿어지지 않음 심지어 유관부서에서 확인한 내용 회신 이부분은 현재진행중임 "유관부서에서 회신을 안해주고있다"는 말을 27일인 오늘 전화해서 확인한 사항임 지금 그라나도는 13주년 이벤트를 하고있는, 서비스한지 13년된 장수하고있는 게임에 속하는 편이며 13년간 받아온 수많은 문의사항과 그 처리과정에서 얻은 노하우가 있을텐데 고작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파악하는데 2주가 걸린다는 것은 회사에서 유저를 개호구로 보고있다. 혹은 1대1 문의를 처리할 의지가 없다. 로 분석이 가능할듯함 1대1문의를 처리할 의지가 없는 것은 유저를 개호구로 보지 않는 이상 업무태만이며 이는 퇴사 당해도 이상할 것 없는 행위로 보여짐.(아 물론 고객센터 상담사분이 퇴사당해도 싸다는 얘기는 아님 내가 25일 27일 전화했을때 내 전화를 받은 분은 일 열심히 하시는 분이다.라고 느꼈음) 13년된 회사에서 각 부서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고 하면 그건 회사 시스템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 회사 시스템을 돌리는 직원들이 월급주기 아까운 무능한 직원들이라는 얘기가 됨
마지막 통화다 생각하고 했던 고객센터와의 전화에서 1대1문의 답변 안줘도 좋다. 대신 유저문의 접수- 해당사항 파악후 유관부서에 내용확인요청-그 유관부서에서 확인한 내용 회신이 부분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에 대한 문제파악과 개선계획 수립후 공지사항이 되었든 개발자 노트가 되었든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공지 하나 쓰라는 말로 마무리 했는데 정말 회사에서 유저를 개호구로 보고 있지 않다면 책임지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본인의 이름, 혹은 회사의 이름을 걸고 개선하겠다는 약속 해주겠지 뭐
이상 그라를 처음 접속했던 날이 그라 초창기의, 스트레스 테스트 1일차에 접속했었던 프로연어유저의 넋두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