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곡된 아르모니아와 관련된 ‘둠 슬레이브’ 나 ‘중재자 베르트’, ‘집행자 아니스’ 는 기존의 캐릭터와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제작되었는데, ‘반’ 하고 ‘아크비숍’ 은 똑같이 [마법서]를 착용하더라구요. 로드나 스태프 또는 큐브를 착용했을 수도 있는데 ‘마법서’ 를 주무기로 설정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개발자 Q : 처음 아크비숍을 구상할 때 ‘메시아’ 즉, ‘구원자’ 혹은 ‘최후의 사도’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원자’ 로서 어울리는 도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는 중에 ‘성서’ 와 ‘묵시록’ 이 생각나더군요.
성서를 착용한 ‘아크비숍’을 생각해보니 원하던 설정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마법서]를 주무기로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크비숍’ 이 왜곡된 세계에서도 동분서주하다보니 아무래도 움직임에 용이한 책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엉엉 큐브 캐릭좀 내놓으라고... 아니면 큐브좀 다른 무기랑 통합좀 시켜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