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안씁니다.
이걸 왜 쓸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라면 안씁니다...
이유를 알고 시작해보겠습니다.
1. 귀찮음
문이나 여타 다른 버퍼들을 보면 그냥 스킬만 누르면 광역으로 지들이 알아서 버프가 들어갑니다.
근데 이건 일일이 다줘야됨...
심지어 쿨도 길어서 레이드때 한번 버프 이후 팀이 전멸이라도 하면 쓸모가 없어짐.
근데 걸어줘야되는 버프가 4개나 있음...헐?
그나마 하나는 광역이지만...유지시간이...유지시간.....
2. 짧음
이건...토끼도 아니고...
단체 스킬도 아니고 단일스킬인데...유지시간이 짧아도 너무 짧음...
심지어 지정식이라서 일일이 손컨 다해야됩니다.
적어도 율리아나 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이건....33초 90초 30초????
버프 다돌리면 시전시간 때문에 이미 다음걸 준비해야될정도로 바쁨...
3. 김
말그대로 쿨이 너무 김...
광역버프도 아니고 단일 버프가 2사딜 1로미나 가면
1사딜은 완전 나가리됨...
쿨이 너무 길어서 쓸모도 없음
더군다나 쿨이 끝나서 새로운 캐릭터 버프 줄라치면 이미 줫던애는 진즉 끝나서 데미지 황천행임.
정리
너무 귀찮고 짜증나며 다른 여타 버퍼들과 비교할때 하등 쓸모없는 캐릭터가 발매된 기분
(린든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쓸모가 없습니다)
긴 쿨타임, 짧은 유지시간, 어정쩡한 데미지, 절대 불가능한 탱킹, 귀찮은 버프 갯수...
물론 풀버프를 다 받은 이후 그 순간만큼은 굉장한 딜을 뽑아내는걸 발견했습니다마는...
짧음. 토끼보다 더 짧음. 차라리 로사/프리데/문 등으로 버프 받고 꾸준히 딜하는게 천사백만배 좋을거 같음.
수정 보완점.
유지시간 강화 혹은 버프의 간결화
단일 타켓치고 너무 짧은 시간으로 인해서 다른 버퍼들하고 비교 하였을때 별로 사용하고 싶지 않음
단일 타켓이라면 유지시간을 지금 대비 대폭 강화해서 최소 120초 이상으로 설정하는것을 추천함.
쿨도 너무 김...현 쿨타임 절반까지 깍아주는게 좋을것으로 사료됨.
혹은
버프가 단일 타켓이 아닌 팀버프로서 광역으로 사격캐에게 들어가는 버프 형식으로 바뀐다면
쿨이나 / 유지시간에 대해서 크게 지장은 없을것 같음.
- 간결화냐 복잡하지만 유지시간 강화냐 차이로 보면 될거 같음.
짧은 시간 이지만 배상 / 문 / 사생로를 두고 비교해 보았을때(각각 단일 캐릭으로 딜을 보았을 경우)
딜 자체는 풀법 기준으로 안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음.
혹여 배상 문 사생로 조합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시다면 30초동안 뽑아내는 엄청난 딜을 보십니다.
그러나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짧습니다. 다른 여타 버퍼들하고 비교했을때 너무 짧아요....
버프를 주는게 너무 귀찮음...귀찮고 귀찮고 귀찮음...레이드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손가락이 움직일수 없어요
쿨이 너무 길어서 딜하면서 버프를 시작해야되요...
더군다나 4번스킬로 지속적으로 아머 브레이크 유지해야되요...
그나마 유지시간동안 1이라도 데미지를 더줌....버프지만 버프가 아닌 기분...
이 캐릭 진짜 린든으로 판매할 계휙이 있다면....
이렇게 내놓으면 욕만 먹고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