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크 업데이트 때부터 시작해
리오를 유료로 영입했던 썩은물 입니다
별건 아니구 약간 혼자서 신세한탄하는 느낌의 아쉬워서 남기는 글이에요
전 장비업글 보다는 코스튬사고 구경하는 스타일인지라 (코스튬 비싸게 사고 안팔려서 싸게 팔기ㅠ)
아르모니아 업뎃이후 픽픽 쓰러지는 제 캐릭에 좌절하며 떠났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돌아오니 역시 유저분들이 많이 없어지셨더라구요ㅠ
그때 당시에 그래도 값이 나갔던 템들은 반토막된것같구
마켓에는 정말 한번사면 다시는 못팔것 같은 느낌의 템들만 있었지만
그래도 예전의 돈없던 학생시절의 저가 아니었기에
(물론 지금도 돈이 많은 건 아니지만)
과연 이 추억의 게임에 현질을 해도 되는가 의문을 품으면서도
여차 아크비숍을 사기만해주고
아크비숍 시리우스 에밀리아로 요즘 쪼금 아르모니아 시나리오 깨고있는 현실이네요
복귀후 너무나 많은 캐릭터가 출시했지만 (캐슈클 마을에서 안보이는거 충격)
마르셀리노는 여전히 안나왔고(꾸준글 올리시는 분 대단하십니다)
이름도 헷갈리는 여캐만 많이나온 느낌이네요
뭐 캐릭터는 정말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특색없는 캐릭이 나온것 같아 다소 아쉬웠지만
심폐소생을 위한 과정이었기에 안타까울 뿐이었죠
잠깐 멈추고 코스튬 많이 만들어주면 안되나
여튼 유저분들이 없으니 퀘스트 깨야하는데 카스티야 가는 분들도 없는 것같구
(카스티야는 요즘 혼자 깨나요?)
커트랑 아델리나 새로운 스탠스 나온거 보니 너무 반갑구
(기본영입캐 중에 신 스탠 추가된 애들이 또 있나요?)
버퍼는 에밀리아쓰고있지만 장비여러개 쓰기 귀찮아서 엘리사로 바꿔야하나 생각도 들구
(요즘 버퍼 최강은 누구인가요?)
월피빕은 단체는 잘 안잡히구
그럼에도 뭔가 애증의 느낌과 추억을 떠올리며 시나리오 깨는 맛에 재미붙이면서 하고있네요
본의 아니게 마지막은 질문글이 되버린것 같지만
하루빨리 모바일 버전이나 나와서
모바일 버전도 즐기고 집떠난 유저들도 돌아왔으면 좋겠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