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하고 아이 키우면서 사회에서 자리 잡느라 그 좋아하는 그라를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면서 하던 여러 사업중 제가 중심으로 하던 사업이 휘청거리더군요. 다른 사업은 되려 더 잘되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게 아.. 딴데서 잘되니 난 이제 놀면서 그라해도 되겠다.
그래서 복귀한지 4년차가 되어 갑니다.
시간이 지난뒤이다 보니 한참 열심히 하던 10년전과는 말도 안되게 판세/분위기가 달라져있고 서버도 거의 다 죽어있더군요.
그냥 중립당에서 열심히 미션만 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쟁당으로 다시 흘러 들어왔습니다.
비아냥/비난/힐난 모두 했습니다. 안했다라는게 아닙니다.
쟁당과 관련한 문제가 아닌 그라를 관통하는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그러면서 운영진의 태도에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왜 이러지? 라는 의문을 가진 몇가지를 적어보려합니다.
1. 제가 작년에(6월15일) 대구에 살면서 서울에 일이 있어서 2박 3일 갔다오면서 복귀한 이후로 처음으로 온전히 출발.도착까지 그라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복귀후 처음이지요. 외출 후 다시 그라 접하니 반가운 마음에 촌놈 서울 2박3일 갔따왔더니 힘드네요 라는 한마디를 외치기했습니다. 24시간 블럭당했습니다.
누군가는 결혼한 와이프 / 애둘딸린 유부녀에세 성적인 농담을 대놓고 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는데 나는 내 스스로가 관용적 표현으로 촌놈 서울갔다왔더니....라는 말에 블럭을...
그때부터 열이 받쳐서 와이프에게 성적인 농담하는 모든이에 대해 1대1 문의센터에 글을 남겼지만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나 스스로에게 촌놈이 서울갔다왔다라는 말에 대한 조치만 있었죠. 야 이렇게까지 아무런 조치를 안하나?
2. 예전. 아주 옛날 상대방이 저한테 씹새끼라고 했고 저는 개새끼라고 했더니 개새끼는 욕설이고 십쌔끼는 든는 사람에 따라 친근할수도 있다라는 답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빛온 상담센터에 전화해서 상담사에게 야이 십새꺄라고 시작을 했더니 왜 욕설을 하냐고 머라하시더군요. 그래서 IMC에서는 이게 욕설이 아니다 라고 답변을 받았다라고 응수했더니 그건 엄연한 욕설이다라고 한빛온 상담센터에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걸 가지고 한빛온 상담팀 및 IMC팀장까지도 올라가서 십새끼는 상황여하 불문하고 욕이라고 답변을 받았으나 imc는 끝까지 친근한 표현일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고 상대방은 아무런 조치 없이 저는 블럭 15일에서 하루로 줄어들더군요.
3. 노토리우스. 모든 이들이 기억하실겁니다. 이 노토리우스를 홈피에 공개해서 김학규님이 나와서 사과를 한적이 있죠.
제가 적었었습니다. 주제는 그라나도의 문제점이라 하여 1 2 3 적었습니다.
(1) 운영진의 미흡함 -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였습니다.
(2) 오토작업장에 대한 관대함 - 그 당시 테트라던전 하드를 가면 오토들 몇십마리가 몹 한마리 잡자고 돌아다녔죠 그에 대한 조치를 아무것도 취하지 않아서 모두들 포기했죠.
(3) 운영진의 난입...이라는 표현으로 제가 문제제기한... 운영진들이 포션 만들어서 유저들 죽이고 다닌다라고만 적었습니다. 알고 있던 정보를 전체 적지도 않았지요
노토리우스의 활동은 투브칼광산이 업데이트 되고 헬브를 잡으면서 본격화되었습니다. 당시 92엘리트템인 강철템의 핵심재료인 혼이깃든강철의 드랍/루팅문제였습니다.
노토리우스당이 어느 한섭이 아닌 imc 직원들이 게임테스트를 위해 실제 플레이하던 모든 서버에서 노토리우스당이 생성되었습니다. 그 노토리우스당원들이 투브칼 광산 업데이트되기 전 혼이깃든강철을 모두 매입하였고 업데이트 됨과 동시에 시세를 조종하였습니다.
제가 당시활동 하던 당시의 18세4섭(우스섭) 에서는 아무도 못잡는걸 배잇 아르폰으로 잡는 노토당원이 생겼고 이에대해 경고를 하였었습니다. 부당하니 그만해라 안 그러면 제보하겠다... 이에대한 답변은 니가 먼데 병신새끼야 였고 결국 저는
그라나도의 문제점 1 2 3을 적고 결국 김학규님까지 사과하는 사태에 이르렀고 대다수의 지엠들이 사라졌습니다.
이에 대해 IMC 에서 제 의견이 거짓/선동이라 여기신다면 로망스...라는 지엠 팀장(모션개발팀장)이 있었다. 그를 통해 제법 많은 것을 알고 많은 것을 직접 보았다라는 선에서 이외에 적을 수 정보가 많이 있다라고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에 반박한다면 더 많은 것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10년만에 다시 복귀하여 플레이하면서 참 많은 경우를 보았습니다.
누군 조치를 하고 누구는 조치를 하지 않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기에 라고 하기엔 상대방의 태도(난 버그 사용하는데)라고 본인 스스로 이야기 했음에도 업데이트 상에서 조치만 취하고 아무런 제재 없더군요. 구체적인 예시를 원한다면 스샷과 함께 첨부 가능합니다. 본인이 일챗으로 난 버그 사용하는데 그래서 안 죽는데 라고 하였지요
누군가 적어놓은 드라군 코트의 무한반복 생성에 대한 조치만큼의 강력함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버그를 이용했다면 이에 대한 조치/해명은 필요할 듯 싶습니다.
그라만큼 나이 먹고 쉽게 다시 돌아올수있는 게임이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래서 좋아라 하지요. 진짜 아주 조금만 운영에 신경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본인들이 내뱉은 말(간담회)도 못 지키니 다른건 바라지도 말라는 걸까요?
니가 선택했잖아 개돼지야 라는건가요? 그렇다면 표현해주세요. 니들이 선택했잖아 라고 그러면 진짜 이제는 아무런 미련없이 떠나겠습니다.
술을 한잔하고 이러저런 생각에 잠겨서 글을 적어 봅니다. 적당에 대한 감정도 있겠지만.. 적당도 그라가 있어야 대립을 하지요... 그라.. 유지 좀 해주세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유지하려는 노력이라도 좀 해주세요.
유저에 대한 조치보단 본인들이 과연 일을 하고 있나에 대한 반성을 보여주십시오. 진짜 사회생활하면서 IMC만큼 쉽게 남의 돈을 먹는 곳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