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사장신구셋은 더이상 만능탬이 아니게 됩니다.
데사장신구의 오버적인 기능을 모든 장신구가 공유함으로 인해서 남은건 각장신구의 옵션차이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장신구들의 옵션차이를 도대체 얼마나 둬야할지는 누구도 정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당장 악셋과 아르셋의 차이는 앞으로 붙게될 귀걸이부위의 모능5와 공증등의 차이로 인해서
악셋은 외면받게될것이 뻔하죠.
그동안 악셋을 끼는 주된 이유는 악무기의 +1공등이 가장큰메리트였지만 이제 악무기+아르장신구가 더큰효과를 나타내죠.
이런식으로 결국 옵션상의 가성비높은 하나의 장신구(태섭공지대로의 패치로라면 아르모니아장신구)만 남고
다른 모든 장신구셋트는 묻어버릴것이 뻔합니다.
발레론셋을 상향시켜서 발레론의 가치를 지키는문제도 참힘듭니다.
도대체 얼마나 상향하면 200억차이가 나는 발레론을 선택할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게될지 확실하게 정하실분이 있습니까?
그래서 이문제는 무기제한을 걸지 않으면 장신구간의 옵션차이로 각장신구셋트의 필요성을 만들어야하는데
전 그게 불가능하게 보입니다.
발레론6.7셋에 추가옵션을 준다는것도 솔직히 200억가치가 아니죠.
그거줘도 아르5셋에 엘브리셋2셋셋팅(토근구입)하는게 더 낫습니다.
지금이야 울며겨자먹기로 6.7셋 만들어달라고 하지만 글쎄요..
저는 그거 해줘도 제템을 아르셋에서 발셋으로 업글하려는 동기부여가 전혀 안생기는데요?
무기에 제약받지 않는 장신구는 데사만의 장점으로 남겨둬야합니다.
패치대로라면 무기제한을 걸더라도 데사는 더이상 악셋이나 아르셋의 위협이 못됩니다.
중간탬이나 탬업글중일때 잠깐 한두부위 끼는 정도입니다.
이글썼다가 제가 데사장신구만능인 지금의 체계를 지지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저야말로 데사에 반감을 가진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미 나온 데사셋의 나름대로의 역활을 유지시켜준다는게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무기와 방어구 두개의 제한을 받던게 무기하나의 제한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셋트아이템의 운영이 얼마나 용이해졌는지 이겜을 좀해보셨다면 아실텐데 댓글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