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친구랑 추억 돋아서 복귀랍시고 리볼도외 본캐 버리고 키엘체에서 같이 여차저차 달리다가 2년전엔가 접었던거 같은데, 최근에 또 불미스런 일로 이 게임이 입소문을 탔다고하여 사이트를 들어와보았습니다.
그리고 또 빌어먹을 추억 때문에 다시 접속을 해봤는데, 뭔가 많이 바뀐거 같긴 하더군요.
복귀라는 단어를 쓰기엔 스펙 자체도 구데기에, 밑바닥 하층민 수준인 유저로서 궁금한 점이 많지만 요약하여 몇가지만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속한 카스티야 서버에서 마켓을 이용할때, 글로벌을 제외한 장비 및 재료 매물이 거의 없고 채팅창마저 매우 조용합니다.
그래서 진지하게 기존 유저층이 많은 리볼도외로 서버 이전을 고민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좀 걸리는 것이...
친구와 함께 창설한 당의 존속 여부입니다.
막말로 혼자 넘어간다고 하면 그냥 넘어가겠다고 하는데, 친구와 같이 비용을 지불하고 창설한 당인데다가 소속 가입비용까지 공동으로 지불한 상태입니다.
비용 자체가 아깝다기 보단, 친구하고만 플레이하던 저로선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분과 한다는게 좀 어색하고 두렵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감히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현재 스토리 진행 상태는 좀 중구난방이지만 알트리아 약속의 땅 까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