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이전 업데이트 둘러보다가 흥미로운 거 발견해서요.
아래가 아르모니아 마지막 업데이트 당시 내용인데요.
저기 붉게 쓰여진 문장에
어둠을 심판할 '오르덴' 의 창.
이라는 부분과,
아래 '아비스' 관련된 내용에
그리고 그는 그가 돌아오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인간의 역사가 쓰여지기 이전에 봉인된 그가...
여기 두 인물이 지금 [별의 계시록]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그 '오르덴' 이 맞나요?
맞다면 아르모니아 시나리오 퀘스트 중에 오르덴이 언급되는 지가 궁금하네요.
나름 선한 이미지 쪽으로 잡혔던 거 같은데
왜 지금 업데이트 된 오르덴은 세상을 망가뜨리고 싶어 안달난 신 코스프레 처럼 보이는 지...
이것도 차차 진행해 보면 알게 되려나.
현재 아르모니아 비에고 근처 시나리오(4차)를 클리어 해 가는 중인데
아직까지 오르덴 관련 내용은 보질 못했거든요.
물론 최근 시나리오들은 달리기하느라 바빠서 엔터키를 엄청 연타한 것도 있긴 하지만...
제 기억이 맞다면 업데이트 순서가 아르모니아 - 루치페르 (린, 레오나) - 일리에 (베델) - 오르덴 순인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이 때부터 오르덴이 언급되었다는 건, 참 이 사람들... 그래도 업데이트나 스토리에 관한 건 좀 칭찬해 줘야 될 거 같아서요.
물론 오늘 개떡같은 대형 사고를 치긴 했지만...
언제부턴가 부실했다고 생각했던 스토리가 새롭게 개편되는 거 같아서... 오... 좀 도키도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