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컨트롤이 요구되어야 되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컨트롤 꽤 한다고 생각하는데 음?
그라나도 시나리오나 영입 퀘스트 등에 있어서 연출이나 컨텐츠, 그리고 미션 방식 등이
바이런 때부터 하나하나 바뀌었던 걸로 기억이 나요.
키엘체 - 바하마르 - 아르모니아 - 일리에. 뭐 지금까지는 비슷비슷한 거 같고.
당시 크레갑에 좀 보태서 6/3 100갑(커세어 로소, 명마수 로브 이딴 갑옷들)으로 키엘체 시나리오 까지 완료 했습니다.
무기는 92엘템이었어요. 업데이트 됐을 직후에 바로요.
이 정도면 컨트롤 괜찮은 거 아닌가요? 주변에서 이 템들로 깼다고 하니까 다들 "템 빌려달라고 말하지. 왜 고생했냐."고 그러던데
────────────────────────────────────────────
근데 복귀 후, 암모니아 1차 후반부터는 크레갑이랑 이벤트로 뿌리던 익페갑으로 한계가 느껴지더라구요.
유료 버프 쫙 두르고 날개까지 꼈는데도요.
그 때쯤 되니까 이제 조합이나 캐릭빨이라는 게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합디다.
방어구도 어떻게 파격지원 때 얻은 그리크가 5/3이 되서 그거끼니까 좀 낫더라구요. 무기도 빌리거나 사기도 하고.
그러고서는 또 천천히 클리어 해 나가고 있어요.
템 변경 후 퀘스트나 미션이 수월해 져서 하루에 미친 듯이 플레이 중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질려서 아직 시나리오를 다 클리어 하진 못했는데...
────────────────────────────────────────────
이런 글을 적게 된 게,
다른 분의 어느 댓글을 봤는데 읭? 하더라구요.
그라나도 대다수의 유저들이 익페 갑, 무기로 아르모니아에 일리에까지 클리어 했다.
이 정도로도 시나리오가 가능한데 깨질 못하는 건 본인 컨트롤이 딸리거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거 아니냐.
뭐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아... ㅋㅋㅋㅋㅋ 솔직히 컨트롤도 그렇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이 게임 한 지도 벌써 10년 짼데... 내가 아직 이해도가 부족하나 보다. 싶어서요.
전 익페로 클리어 못해먹겠다 싶어서 템을 샀거든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