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추 통합이 안되면 무기통합 ㄱㄱㄱ
같은 템도 사용하는 캐릭터, 스탠스에 따라 외형이 달라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사격 무기 A (석궁+권총)
사격 무기 B (샷건+장총)
사격 무기 C (대포+대구경)
이렇게 통합을 시키면
장총, 총검 통합 비슷한데요, 기존의 장비, 외형 그대로의 총검 계열이 장총 계열에 흡수된거랑 약간 다르게,
기존의 별 권총이 '별 사격 무기 A'로 바뀌어 율리아나가 끼면 별 권총 모양으로 권총 사용 가능, 데이지가 착용하면 별 석궁 외형으로 사용 가능.
처음 세실 나올 때 신규무기 추가 안하고 활 사용하게 한 아이디어가 꽤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다만 석궁을 착용하면서 등에 석궁을 짊어져야 한다는거 + 무슨 석궁을 써도 활 모양이 똑같다는 점이 아쉬웠죠.
이미 같은 크레센트를 들어도 JD, 나르가 들었을 때 크기가 다르고, 남파 여파가 같은 코스튬 아이템을 입어도 외형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한 아이템에 캐릭터마다 외형이 다르게 적용되는 기능은 이미 있죠.
두가지 무기를 모두 사용 가능한 경우, 예를들어 베르넬리는 사격 무기 B를 착용하면 장총, 샷건 다 활성화 되고, 플락을 쓰면 장총 외형, 슈페를 쓰면 샷건 외형이 되면서 사용 가능한 것이지요.
같은 무기로 쓰기에는 스탠스가 너무 많지 않느냐! 하시면 이미 우리는 익탠만 쓰고 있잖아요. 이참에 불필요한 스탠스 다 삭제.
다양한 스탠스가 강점인 시대는 6년 전에 지났고 다 버려도 돼요. 그 예로 파이터는 지금 펠타, 크루 끝. 실제로 까뜨린느들은 가지고 있던 잡스탠스들을 다 뺏기고 익탠을 받았죠.
옛 헤이란부터 레이첼 사리엘 브리안 레오나 등등 그저 쌍수 익탠을 착용하기 위한 껍데기 단수 스탠스... 이것도 기형적인 시스템이죠. 구시대의 아소카, 랄프나 레어캐인데도 별자리의 힘이라는 설정으로 익탠 교본 증표주고 사는거지, 신규 영입캐, 소장캐는 '익스' 스탠스도 아니잖아요. 타고난 재능이라거나, 군대에서 배웠다거나, 장난으로 쏘는 총이라거나. 리오 칼리 베테스탠스 퀘스트로 얻던것도 이제 '자동 득'으로 바뀌었 듯. 별자리 떡밥도 다 끝났고 설정도 깨부수고 있는데 성장석주고 익스스탠스 교본 사는 것도 아니고 이거 계속 판다고 회사가 돈 더 벌 것도 없을텐데 이제 모든 익스 스탠스의 익스 승급 제한을 없애버려도 되고, 모든 스탠스를 그냥 기본 습득으로 둬도 무방한 듯. 그저 여태 그랬으니 앞으로도 그럴거죠.
스탠스 말고 다시 무기로....
권총에는 명중이 붙고 석궁에는 관통이 붙는 등 무기 종류에 따른 능력치 차이는 다 없애고 그 능력치 차이를 전부 스탠스에 반영 시키는 겁니다. 이미 스탠스마다 능력치와 공격력 배율까지 다르니까요. 이참에 무기마다 표기되지 않는 '숨은 옵'은 전부 삭제.
근접 무기 A (검, 세이버, 레이피어, 둔기)
근접 무기 B (단검, 너클, 각반, 통파)
근접 무기 C (대검, 폴암, 크레센트)
마법 무기 A (화팔 빙팔 전팔 특팔)
마법 무기 B (로드 스태프)
기타 무기 A (방패 로자리오)
기타 무기 B (팬던트 컨트롤러 망치)
나아가 근접 무기/사격 무기/마법+보조 무기 이렇게 통합.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무기/방어구 이렇게 통합.
요즘 모바일 게임들처럼 '룬'의 개념이랑 비슷해지는거죠. 능력치만 있는 템
다 이미 적용 되어있는 시스템들이라 부수적인 문제도, 적용 되었을 때 혼란도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안 됨. 그래서 건의 말고 열게에 적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