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린든캐릭은
성능은 둘째치고..
사람들이 매료될만한 매력을
가지고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율리아나' '밴시 나탈리' 라던지
'성장 카노' 정도의 캐릭터성을 뽐내야
직원들 연말 보너스 두둑이 챙겨주죠
1. 성장 레이첼
2. 전격의 그랏시엘로
3. 성녀 베르트
4. 사람먹는 예가네
5. 전성기 100% 빠워 미중년 배럴
6. 대부호 크루즈
등등..
내놓을만한 캐릭은 아직 이렇게나 많습니다.
2.
그러니까
괜히
신캐 구상하느라 힘빼지 마시고
게임 내부 컨텐츠 및 시스템 개편에 힘을 쏟아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시점에서,
아르모니아, 브리스티아 급의 대형 업데이트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게임을 개편하지도 않은 채 나오는 신규 컨텐츠는
몸에 돋아나는 암덩어리를 제거하지 않은 채
진통제만 맞고 있는 꼴이 될 것입니다.
그라나도는 10년이 된 게임입니다..
이미 남아있는 컨텐츠들은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단지,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버려진것이 십중팔구일 뿐이죠..
이 컨텐츠들을 조금만 손봐주는 정도만으로도
모든 계층의 유저들에게 환영받을 수 있는 패치안이 될 것입니다.
당장 예를 들어봐도,
- 기존의 알쿠엘트, 테트라, 포르토 벨로 던젼들의 수라 모드 추가
(킵 던젼 or 손사냥 장려 던젼 + 일정 시나리오 클리어 후 입장 가능하게끔)
- 카스티야 광산, 유적, 혼돈의 탑 하드 모드 추가
(카스티야 시나리오 올 클리어 후 개방, 일일 일정 횟수 입장 제한, 5~12인 스쿼드미션)
- 부르고뉴 궁, 금고 미션의 하드 모드 추가
(일정 시나리오 클리어 후 개방, 1일 2회, 개인 미션)
- '팀 아레나' 부활->'월드 크로스 pvp'와 같은 매칭 모드 개설 (월핍 룰 적용)
- 글로벌 서버 포이즌 야드 추가 (월핍처럼 모든 유저 익명성 유지, 채팅 불가, 필드룰 적용, 2파전)
※비밀의 사원은 지형 특성 상, 나온 당시와 달리 특정 캐릭터들이 일방적인 이득을 많이 가져가는 측면이 있어서 제외합니다.
- 이 외 기존의 컨텐츠들을 재활용한 다양한 미션들의 추가 (이 점에 있어서 옆동네 그라나도가 참 부럽더군요.)
이정도의 다양한 방법들이 떠오릅니다..
고려해보셨으면 하네요.
물론,
새로운 컨텐츠, 개편된 컨텐츠의 추가 뿐만이 아니라
그 컨텐츠들을 유저들이 즐기게끔
동기부여 역시 해주셔야 합니다.
- 미션 난이도에 비례한 보상 지급
- 인챈트 완화 (마을별 각 종족 특화 인챈트 npc 추가)
등등
이와 같은
여러 유저들이 원하고 있는 건의안들..
한번 달려보시는게 어떨까요?
IMC여러분.
'시나리오 완화 패치'를 보고
일말의 희망이라도 느끼고 있는 유저가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