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든을 깐다.
1. 반상을 깠더니 좋은게 나오지 않았다. 대략 잘 나와봐야 2천만~5천만 비스 정도 이득이 생긴다.
2. 레시피가 나왔다. 이 레시피는 대략 싸면 1천 에서 평균 4~5천만선
3. 레티샤 열쇠가 나온다. 푼돈이다.
4. 인첸트 안정제가 나온다. 400~500선이다.
린든을 까보면 요새 확률이 현저하게 구려진걸 느낄수가 있다. 최대수량을 정해놓고 거기서 +- 하는식인가보다.
그래야 수량조절을 할수가 있고, 확률마저 동적으로 한다면 그라나도의 모든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 마음대로 컨트롤 할수 있게되어, 밸런스의 붕괴를 예방할수 있다. ( 다 지내 좋으라고 하는거 )
본론으로 가자면,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본전도 안된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 나온 물품을 쓰게 된다면?
1. 반상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나와봐야 몇천선
2. 레시피는 디바인, 이것으로 만들어서 강화를 가다 터질 확률이 더 높고, 나온 페소까지 쓰게 되버린다.
3. 레티샤를 까보더라도 좋은게 나올 확률또한 매우 낮다. 철갑탄 상자라도 나오면 어이구 감사다.
4. 안정제가 나오지만, 칩질을 하느냐고 익칩을 사게되면 정말 남는게 없다.
결론은 소크와 푼돈 몇푼과 칩질의 절망만을 갖게 된다.
물론 운이 좋을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심심풀이로 몇푼 질러보는것이 좋겠다. 그 이상은 이건 해선 안될것이다.
하면 할수록 사행성 느낌이 너무 짙다. 몇개를 까든, 혹은 고정으로 주는 보상 조차도 현금을 쓴 만큼의 값어치가 절대
안된다는게 핵심이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이 값어치가 안되지만, 그라나도는 그 중에서도 최악중 최악이다.
결론은 돈 아깝다.
꾸준한 벌이와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돈쓴만큼의 값어치를 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닐까?
2016년 마무리 편지같은거 보고 솔직히 조금 감동적인 면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편지쓰는데 시간낭비 하지말고 재화구조나 개편좀 했으면 좋겠다.
시나리오와 BGM의 향수 아니면 거들떠도 볼게 없는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되기 싫다면 말이다.
이상 썰풀이였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