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도 좋고 캐릭터들 하나 하나 매력도 있고, 예전에 진행했을 때랑 다르게 난이도도 쉬워져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던 중이었는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던 중에 몰입도가 확 깨네요.
지금 퀘스트는 모르겠지만 이 때 당시 연출력은 부족했는 지
숲에서 반란군 진압하려고 블러드 네이비가 진격하는 장면은 넓은 장소에서 굳이 그렇게 다닥 다닥 붙어서 가야만 했나.
저도 군대 다녀와서 오와 열을 맞추는 건 잘 알지만 ㄲㄲ 그냥 보기에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함정이 터지거나 제펠린에서 폭격 퍼붓는 장면도 좀만 신경 써 주시지.
가끔 화면이랑 엉뚱한 텍스트가 나올 때도 있고 텍스트가 너무 빨리 나올 때도 있고 ㅠㅠㅠ
으아아 몰입도 다 깨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