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되고 킹좃슈아 써보니 확실히 느낌이 확 다르네요
진짜 신복섭으로 복귀하고 나서 매달 빠지지 않고 vip였고, 기본 4~50씩 혹은 부캐까지 써가면서 100 가까이 지를 때도 있었는데 이번 패치를 보면서 정말 커다란 실망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예전에도 이따구여서 접었던 기억이 있는데 몇 년이 지나 돌아왔음에도 변한 것이 없다는 점에 그라 운영진에 대한 회의감 역시 매우 커다랗게 다가오네요.
뭐 애초에 복귀할 때부터 무언가 거대한 걸 이루고, 네임드가 될 정도로 키우고 할 마음 자체가 없었고, 그저 소소하게 당원분들과 채팅이나 하고 천천히 게임을 즐기려고 온 거라 게임을 접는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이 게임을 즐기는 데 사용하는 돈들은 아마 제 통장에 차곡차곡 모이게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유저 기만으로 운영진들이 뭔가 크게 배웠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다음 달 린든이 망한다면 레티샤 이벤트라던지 다른 뭔가 엄청난 패키지를 내놓아서 유저들 지갑을 열려고 시도를 하겠죠.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이지만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전 이제부터 그냥 X빨아라 하고 있을랍니다.
직접적인 타격이 적으니 이따위로 정신을 못 차리는 거 같아서 좀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