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 게시판의 문제와는 무관하다는걸 먼저 말씀 드립니다.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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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카 게임 아시는분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2008년인가? 나온 게임이고 현재도 있습니다.
에이카 초창기때 무슨일이 있었냐면 부토 3젠 자리라는 꿀업자리가 있었는데 부토라는 몬스터 3마리가 젠되는
지역을 혼자 다 먹을수 있는 꿀자리였습니다.
당연히 경쟁이 치열했고 같은 길드원이나 친구들끼리 번갈아가며 그 자리를 계속 먹는 일도 비일비재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당연히 일어날 법한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유저가 부토 3젠 마을 정비요~ 이런 외치기를 채팅창에 했습니다.
에이카는 장비 내구도가 있어 마을가서 수리해야 했고 물론 총케릭은 총알도 떨어지면 사오던지 해야했습니다.
(훗날 유료템으로 그자리에서 수리하고 재장전 하는 장비가 나오긴 했지만 초창기라...)
부토 3젠 마을요~ 이런 전체 채팅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한동안 이것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적이 있었습니다.
아니 마을 정비하러 갔을때 다른 유저가 부토3젠자리 와서 먹으면 끝이지 무슨 마을요~ 라는 채팅을 하는거지?
그럼 부토 3젠 군대요~ 하면 점마 제대하고 복귀해서 저자리 졸업할때 까지 아무도 못하는거냐?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