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야..미안해.. 하지만 난 이제 너무 지쳤어.."
"그게 무슨 말이야.. 우리 분명히 어제 까지만 해도 좋았잖아!"
"미안.. 하지만 난 너의 도착적인 사랑에 질렸어
요즘엔 네가.... 무서워.."
"아냐 다시 시작해보자 내가 더 잘할게, 제발..가지마"
"아니.. 이제 날 놓아줘.. 같이 한 시간동안 행복했어"
".....그래"
"잘.. 있어"
"잠깐만..! 할말이 있어"
".....?"
"니가 날 사랑하지 않아도,멀리 떨어져 있어도,내 존재 자체를 잊는다고해도 말이야..
그래도...."
"영원히 사랑해..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
언제나 처음처럼 사랑하고있어..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하고
오늘보다 내일더 사랑할게..."
"......."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