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마스터 칩이 등장하였고 지금도 성수및 익칩의 가격은 자꾸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칩 위주의 경제가 필요하다고 보입니까?
고렙 유저분들은 이제 발레론 미만 장비를 굳이 쳐다볼 필요도 없고 제작할 필요는 더더욱 없어지죠.
있다면 기껏해야 발레론 악세의 재료가 될 악,암악세 정도일까요?
이미 이런 상황까지 왔고 또한 현재도 종추 문제는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되는 판국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굳이 기존의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나요?
저는 이참에 싸그리 갈아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관해서 제 생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번째 기존의 칩인 베칩과 익칩, 그리고 마스터 칩의 구분은 확실해야 된다고 봅니다.
즉, 베칩을 사용하는 장비와 익칩을 사용하는 장비의 확실한 차별성, 또는 익칩을 쓰는 장비와 마칩을 쓰는 장비의 차별성을 더욱더 확실하게 격차를 벌여야 됩니다.
예를 들어 베칩장비7강셋= 익칩장비5강셋, 익칩장비 7강셋=마칩장비5강셋 의 기준이죠.
그런데 여기에서 베칩장비7강셋이 익칩장비6강셋을 죽었다 깨어나도 못이길 정도의 벽을 만들어줘야된다고 봅니다.
하수 중수 고수의 기준을 정하는거죠.
하수는 베칩을, 중수는 익칩을, 고수는 마칩을 쓸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바로 장비의 기존 옵션의 차별성이죠.
공격력이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나거나 생존이 눈에 띌 정도로 차별이 되어야 됩니다. 기존 공격력과 방어력을 확실히 차별짓는거죠.
두번째는 베칩의 존재여부입니다.
제가 베칩을 쓰는 경우는 딱 하나입니다. 향상된 반지에 스텟을 붙이는 경우죠. 그 외에는 솔직히 잘 쓰지 않습니다. 거거기다가 4랭이하 미션은 솔직히 뛸 필요성을 못느끼구요. 그런 상황이다 보니 베칩이 왜 있나 싶은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는게 바로 별템과 베칩을 상점에서 판매하는겁니다.
별템은 500만비스. 베칩은 3만비스가 제가 생각하는 적정선입니다. 대신 판매하는 별템들은 하나같이 이벤트용으로 계정귀속으로 패널티를 주는게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는 모든 미션에서 룰렛에 베칩과 100이하템들의 삭제입니다. 1랭크부터 시작하여 모든 미션에서 92칩이니 하는 쓰레기들을 모두 쳐버리고 무조건 익칩이 나오게끔, 또한 100이하템들을 모두 삭제하고 순은괴 5개로 대체하는 겁니다.
100이하템들은 아무리 나와봐야 결국 상점행입니다. 그럴꺼면 차라리 인벤에 공간을 차지 안할 품목으로 대체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바로 순은괴 5개이구요.
익칩이 쏟아지고 중수유저들에게도 외면 받아야 할 만큼 쏟아버립니다. 인벤에 넘칠정도로요. 대신 미션에서만 나오게끔. 그리하여 기존의 유저들에게 제작을 강요해야 됩니다. 별템은 결국 별템이다. 너도 결국엔 악,암템을 써야된다! 이런식으로 강요할 수 있도록 차별을 주고 그들을 제작으로 이끌어야 됩니다. 이들이 별템 장비를 들고 악템, 내지는 암모템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만들어주는게 더 도움이 될꺼라 봅니다.
이렇게 된다면 비록 칩팔이는 마스터 칩이 아닌 이상 사라지겠죠. 대신에 제작에 대한 부담을 엄청 줄여준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상점에 별템 및 베칩을 파는 것이니 초보자 분들에게 굳이 종추를 강요할 필요가 사라지게 되죠. 거기다가 쏟아지는 익칩으로 인하여 종추 옵션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굳이 종추 통합을 할 이유조차 사라지게 되죠.
그리고 현재 발레론 템은 최상위 템이니만큼 종추 옵션을 최소 50에서 최대150이상까지 상향시키구요. 마스터 칩만 거래되는 입장이니 그만한 대가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적은 생각들은 칩으로 인한 고통만을 없애줍니다. 즉, 성수나 문장, 또는 염원이나 악템 재료, 또는 레시피같은 것들은 여전히 마켓에 거래가 될껏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정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