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아 또는 좀비라는 단어는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내가 베캠을 이렇게 부르는 이유를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을 바탕으로 풀어본다.
사생아라고 부르는 이유는
창당 시절부터 즉 태어날때부터 바람직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즉 남들이 쟁이라는 것을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을때 그때는 힘을 기른다는 명분으로 물밑에서 놀고있었다.
온라인 유저중에 90% 이상은 그저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간혹 이렣게 즐기기위해서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바람직하지 못한 목적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또한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아무튼 나의 기준으로는 별로별로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목적중에는
1.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생계의 일환으로 삼고있는 유저들이 있는듯하다. 이런 유저들의 특징은 이곳 저곳에서 이자리는 내자리인데 어이하여 ... 방해하는가 하는 식의 싸움을 거는 유저들이 있다. 앵벌이족들.. 대체로 직장을 다니지 않거나 게임방등에서 살거나 등 벌이가 션찮은 유저들.. 게임을 통해서 용돈이라도 벌어보려고 하는 유저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것이다.
2. 현실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게임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는 듯하다. 일상에서는 빌빌거리는 유저들중에 그나마 가상공간 혹은 인터넷 공간에서 힘을 쓰면서 만족을 느끼는 유저들이 대표적일 것이다...
내가 보기에 이외에도 여러 다양한 것들이 있을것이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베캠은 창당때부터 이러한 앵벌이가 당의 원천이 되었던 것 같다. 대다수의 당원들은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당에서 힘쓰는 유저들이 이러한 부분에 대단히 집착을 하지 않았나 한다.
섭통후 초기부터 터지는 싸움을 회피하고 앵벌이하자로 시작한당이 베캠이고..
연합간 치열하게 쟁을 하고 있는 동안에 빠져있다가 어느정도 힘이 비축된 상태에서 쟁체 참가하였으나 내가 보기에 베캠의 당원들은 그러한 치열한 당간쟁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 쟁을 하다보니 앵벌이도 힘들고 등등....
연합간 쟁이 진행되고 힘의 추가 오락가락하였지만 그러한 균형이 일방적인 것은 당연히 아니고 밀든 밀리든 52:48 정도의 박빙의 쟁이 진행이 되었다고 할것이다. 한순간이 방심이 다음번 쟁에서는 밀리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또 반격을 가하고... 이런 재미로 게임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기든 지든 그런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저 게임을 즐기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초기의 쟁은 전필드에서 일상적으로 100명 이상의 유저들이 산발적이기도 하고 또는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모여서 쟁이라는 게임의 컨텐츠를 즐겼다고 본다. 콜로니전이 진행되는 시간에는 전체 쟁인원이 섭에서 최소한 5백 유저 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가 있었던 당(2개당)만 하더라도 60~80명 정도가 동접으로 콜전에 참였하였으니......
목적이 불량한 베캠의 주요 유저들은 이러한 쟁의 현실을 회피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박빙의 재미보다는 그저 앵벌이의 수단으로 그저 좋은 장비를 구비하고 일반 필드에서 나의 앵벌이를 방해하는 유저들을 밀어내고자 하는.. 그렇게 재미를 즐겼다고 하면 또 할말은 없지만.. 아무튼 게임 재미없게 만드는 방법을 초창기부터 습관으로 만들어 버린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쟁에 대한 회의 등등..... 어떻게 하면 앵벌이나 할까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그런 와중에 배반을 때림으로서 섭을 지배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다고 본다.
이러니 사생아라고 부르는 것이다... 좀비라는 이유는 다음에 열거하기로 한다....
이러한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주는 유저가 요즈음의 유저로는 바로 에스토크와 검은상자가 아닌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에스토그.... 뒷감당의 당수 출신.. 현재는 베캠의 당원(부당수).. 베캠과 뒷감당 재미있게 콜전하고 앵벌이 하는지 모르지만.. 쟁이라는 것이 상대가 있어야 더 재미있음을 모르는 유저들.. 그래서 섭은 점점 더 유령스러워진다는 것을 모르는 것인지... 모 앵벌이하기에는 부담없고 편하니 좋을듯하다...
검은상자... 공화파출신의 유저. 어떻게 베캠에 있는지 모르겠다. 현직 부당수이다. 왕당파의 당들이 공화파 당들과 그렇게 치열하게 쟁을 하였는데.. 어떤 과정을 거쳐서 베캠의 운영진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외창에 지져대는 말들을 보면 재미없는 유저임에 틀림이 없고 앵벌과 힘없는 유저 손목비트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 유저로 보인다...
두 유저다 다음과 같이 평가해본다. 강한 세력에 들어가서 그저 재미없는 게임이라도 나름 즐기고 이넘저넘 시비걸어보고 맘에 안드는 유저들 밀쳐내고... 이런 사람들을 한편으로는 철새라고도 부른다.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내가 선이다라고 우겨대는 그런 부류의 사람들.. 정치가들만 철새가 있는 것이 아니고 게임상에도 이런 유저들이 설치고 다님을 보면 정나미가 떨어지는 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