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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시간 남짓 각종 3,4,5 랭크와 하드 마성 등 버스를 타서
꼬깃꼬깃 모은 푼돈 4억 1천만을 모은 이름모를 한 뉴비...
이번달 신규캐릭터는 다리아라는 말을 듣고 두근반 세근반으로 마켓을 검색해봅니다
앗! 다리아가 4억에 올라왔다니! 혹시 저것인가! 횡재다! 하며 황급히 구매를 하고 기쁜마음에 배럭에서
생성을 했으나 띠용
자주 지나다니던 바이런에 있는 아이가 튀어나오는것이었습니다
화들짝 놀라며 다시 마켓을 검색해보니 진퉁은 앞에 붙은 "크루세이더" 다리아
이름 모를 그 뉴비는 자신의 부주의함으로 지난 몇달간의 고생이 물거품이 되어
설움과 분노가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그래 사기나 당한김에 다 지르고 접자! 하며 리오에게 달려가는 뉴비
럴수가
크레세멘토 전사였던 뉴비는 무기가 강화도 안되는것이었습니다.
그래! 방어구는 이벤트용인데 에라 방어구라도 터트리고 접자 라며 방어구를 척 올린 뉴비
아아 이럴수가 뉴비는 강화를 할 돈도 없는 빈털털이 였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름모를 뉴비는 망연자실하며 오슈의 하늘을 멍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흐르는 마이크
다시 일어서리라 마음먹은 뉴비
저요저요! 하고 손을 들고 오늘도 미션을 향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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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아 초가 어느 눈 침침한 아재가 사기폭탄 맞은건지
저거보고 떠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