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들어가면서 이제 시대는 프로그래맹이다! 하고
앞으로 진로를 이쪽으로 잡고 중학교는 컴퓨터 학원쪽으로만 다니고
고/대학교를 프래그래밍 관련 과 쪽으로 철처하게 트리를 탔지만
너무 급변하는 시기였기에 열심히 이것배워서 시험장가면 다른게 나오고 저게 나오고 ...
그와중에 혼자 독학으로 짜둔 프로그램 동생때문에 하드 날라가는바람에 백업도 없고
세상만사 귀찮아져서 급 그만두게 됩니다...
그러다 와우를 하던 어느날 누군가 팬픽스로 업데이트 해주던 애드온이
대격변 확팩부터 업데이트가 안올라오던날 온갖 등장하는 오류들을 보면서
배우지도 못한 난생 처음보는 Lua를 수정하기 시작하면서
대충 코드만 놓고 보면 C배울때랑 얼핏 비슷해서 이것저것 수정해보면서 고쳐봤습니다
그렇게 혼자 사용해볼 요령으로 수정해서 쓰다가
게시판에서 누군가 "이거 업데이트 없나요?" 라는 글을 보고
애드온 게시판에 올려봤더니 감사하다 고맙다는 댓글이란 참 ...
그렇게 대격변-판다리아-드레노어 전쟁군주를 거치면서 하다가
와우에 흥미를 잃으면서 자연스레 저 또한 애드온 업데이트를 중지하게 됬습니다
그렇게 2년여 흘러 어느날 몇일전에 누군가로 부터 쪽지로 애드온 질문을 받았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제가 애드온 업데이트를 중지해서 영문 원본을 사용하시는데
딱 하나만 고쳐서 쓰고 싶다고 하셔서 알려드렸었습니다
그뒤로 몇일이 지난뒤 와우는 안하지만 업데이트는 한번 해볼까? 하고
2일전? 부터 다시 업데이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만
2년의 공백이 너무 커서 이거 분명히 내가 고쳐서 이렇게 만든 코드가 분명한데
뭐였지???? 하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를 2~3일을 붙들고 후다닥 완료를 했습니다
간만에 프로그래밍에 손대니 그 희열이란
그러고나서 다른 애드온을 붙잡고 하다가 옵션 하나 추가해볼까? 하고
옵션하나 추가를 하고 해당 옵션에 대한 기능코드를 추가해야하는데
분명히 될것같은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코드 ...
가능하다면 프로그래밍 소스가 있는 하드 날려먹었다고
포기했던 시절로 돌아가서 포기 안했으면 하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그냥 넋두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