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가난한 유저로서
템도 안되고 해서 까숲킵만 거의 하며 거기서 드롭되는 실크 가는실 염원 이런거 팔아 연명하는 선량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같은 킵유저도 소크는 필요하고,
성격상 계속적으로 필요한 물약계열을 고작 열개 스무개씩 깨작깨작 사러 마켓 수시로 가는걸 굉장히 귀찬아하는 편이라
토큰도 한번에 5천개~만개 정도 한번에 왕창사서 이벤용 소크를 몇백개가량 든든히 교환받아 놓고 한참쓰는 스타일임.
약 한달~두달 전
왕창 쟁여놓았던 소크가 다 떨어져 가고 있던 관계로 바운티 토큰을 사러 마켓을 기웃거린적이 있음
그런데 뚜둔....마켓에 토큰 매물이 1도 업는거임
지금껏 그라를 하면서 다른건 몰라도 토큰매물이 없는적은 본 역사가 업기때문에 어리둥절햇고
나보다 더 굇굇한 당원분들께 원인을 질문해봐도 다들 그럴수가 있냐며 의아해하심.
그땐 뭐 ....그냥 살다보면 우연히 이럴수도 있나보다 라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겻음
그 이후로 약 3일간 토큰의 매물은 전혀 없엇고 나는 점점 소크고자가 되어갔음
그리고 3일뒤 처음으로 다시 토큰이 마켓에 올라오기 시작하엿는데
2차 뚜둔 ....토큰가격이 2만비스 이상 올라가있다...
토큰을 자주 사시는 분들은 알겟지만
아무리 올라도 토큰 개당 가격은 특별한일업으면 만비스~~만오천비스 왓다갔다 함.
암튼 그래도 어쩌겟는가 소크가 업는것을 ㅠ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2만비스가 넘던 토큰을 구매햇지만
그렇게 바가지를 쓰며 구입을 하면서도 이게 뭔가 잘못되엇다고 생각하지를 못햇다
그냥 어떤 양아치가 사재기햇다가 이제서야 비싸게 푸는구나....이정도?
누군가 물들어올때 노저으려고 살짝 가격을 올린 해프닝 정도로 여겻다.
그리고 어제 갑자기 바운티 토큰이 거래불가로 바뀐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저때의 일이 떠올랐다....
뜬금포로 매물이 싹빠진 일이며 가격이 갑자기 확뛰어서 매물이 올라온거며
현재 거래불가가 된거며 다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며 전부 연관이 있다고 느껴졋다.
그렇다면 왜 이런일이 착착 수순밟듯 진행이 된걸까? 라고 생각을 해보면...
그리 멀리 생각할것도없이 정보를 먼저 아는 사람이 빠르게 손을 썻다는 결론밖에 나지 않음..
그렇다면 아무리 날고긴다 하는 유저라도 운영자가 아닌 이상
앞날의 미공개정보를 정확히 꿰뚫어 볼수가 없는것인데
어떠한 소수의 특정유저만 별도로 운영자한테 정보를 미리 제공받았다고밖에 볼수없지 안음?
그러나 운영자가 착한일을 하면 갑자기 펑하고 나타나 아무상관업는 사람한테 선물을 주는 산신령은 아니잔슴....
만약 내 예상대로 이 정보를 미리 제공을 받은 소수의 유저집단이 분명히 존재한다면
그들은 아마도 운영자의 부계정 또는 운영자의 가족이나 지인이나 애인 같이 주변인물일 가능성이 큼.
운영을 개같이하고 버그에 해킹잔치인건 잡아도잡아도 짜장들이 설쳐대니 백번 양보해 그럴수 있다고 쳐도
아직 공개되지않은 정보를 사사롭게 주변사람에게만 공개해서
소수만 이익을 미리 보게 하는건 운영을 떠나 양심의 문제라고 봄....
과거에 노ㅌㄹㅇ스 사건으로 그라가 굉장히 많은것을 잃은걸로 기억하는데
어딘가에 숨어있는 또다른 노ㅌㄹㅇ스 의 행태들이 재현되는거 같아 안타까움...
각성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