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전통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처럼 유즈맵 형식의 미션들을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어차피 100여개가 넘는 케릭터중에서 몇개만 하는 지금 상황보다
다양한 케릭터들이 활용될만한
마린키우기 비슷하게 해서 랜덤케릭터 선택되고 계속해서 몹잡고 케릭터 능력치 업그레이드 해나가게 하는거나
랜덤 타워 디펜스처럼 그냥 터렛건설하면 랜덤 케릭터 타워가 건설되서 특정 스킬공격을 계속 사용한다거나
지금 처럼 소수 인원들만 즐길수밖에 없는 환경보다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그라문제는 장비 제작의 압박 , 일부의 케릭터만 이용하는 게임이 되버렸는데
이렇게 유즈멥같은 즐길거리가 생겨나면
지금같은 방식의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힘든 유저들도 다양한 방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케릭터들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개인적으론 월핍처럼 전서버 매칭 , 파티 매칭 있으면 좋겠구요
혹은 이런게 진짜로 생겨서 원래의 그라 컨텐츠 이용률이 줄어드는걸 방지하기 위해 월핍처럼 이용시간을
둬도 좋을 것 같구요.
특히 소장용 케릭터를 달마다 파는만큼 배럭에 생성하면 그 케릭터가 유즈맵류 미션에서 좀 더 잘 나온다던가
소지해야지만 그 케릭터가 나올 수 있게끔 해서 케릭터 구매의 장점도 살릴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그라유저들 모두가 바라는 것은 결국 " 조금 더 쉽고 재밌고 즐거운 그라나도 에스파다" 가 아닐까요??
유즈맵의 장점은 결국 케릭터간의 밸런스를 딱히 맞출 필요성도 적고
모두가 공평하게 시작해서 즐길 수 있고
흔해빠진 보스사냥 진행보다 당장 같이 하는 사람이 트롤인지 아닌지가 더 중요해지고
무엇보다 지금 그라에 있는 모든 미션보다 스타 유즈맵방식이 더 다양하고 재밌으니까요
장르는 둘다 다르지만 스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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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컨텐츠인 1:1 방식만 좋아하는 사람 / 1:1을 못하거나 하기 싫으면
└> 팀플을 좋아하는 사람 / 그것도 싫으면
└> 빠른무한을 좋아하는 사람 / 역시 그마저도 싫으면
└> 유즈맵을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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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으로 이렇게 다양한 취향들을 만족시킬수가 있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가 오래동안 사랑받은걸
imc게임즈도 지금이라도 인지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