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가 내세울 수 있는 장점
중 하나였던 것
요즘 폰게임들이 죄다 가챠로 캐릭 뽑아내는 것들이 수두룩해서
선구주자라고 된것 같은게 묘한 우월감이 느껴지는듯 마는듯 하면서도
잡설 서론은 됐고
이번 원정대랑 룬 시스템을 보고 느끼는게
아, 못쓰는 캐릭 안쓰는 캐릭이 많기만하면 그걸로 되는구나
싶었싀미다요
다양한 캐릭을
다양한 조합으로
라는걸 아예 틀어막아버리는 시스템...같아 보여서...
뭐, 원정대는 사실 좋긴 좋아요
이런 기능이 싫은건 결단코 아니지만 이런저런것들이 겹쳐서 가슴한켠이 찝찝한건 어쩔 수 없지라요
개인적인,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의 룬은
기간제에, 한캐릭에 박고, 일회용에, 이러는 부분이 맘에들지 않아요
다들 그런것 같애
년단위를 투자해도 계쏙 계속 할 수 있는 진득한 컨텐츠로,
꾸준히 해서 룬을 쪼금씪쪼끔씪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룬은 당연히 영구에 넣었다 뺐다고 할 수 있고...그랬으면 참 좋았을텐데
물론 감질맛은 나겠지만
게임의 수명...이란걸 생각하면...
수명하니 또 생각이 드는데
업데이트 하는 양? 이랄까
여간 겉을 보면 결코 운영개발진은 이 게임을 짧게 보고 있는것 같지는 않은데
속을 깊숙히 들여다보면 냄새나 콘 달아야되고
뭐
여간 그래
난 뭐가 됐든 마르셀리노나 영입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