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미션이 도입된이후,, 개발자노트에도 있었지만 완전 망테크로 갔었죠...
제가 복귀한이후 어쨌든 사람이 좀 늘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확실한 시스템 개편을 통해 르네상스때처럼
좀 부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제 바램은 신규 미션을 통해 유저들의 동기부여 및 열정을 갖게하자! 였는데
신규미션은 아직 모르지만 랭크미션을 삭제하고, 활력시스템을 도입해 사람들이 해당 포인트를 다 쓰게끔 동기부여를 하게 하는것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모든 미션을 활력이 드는게 아니니, 기존에 많이 하던 사람들도 여전히 게임을 즐길수 있을것이고여.
다만, 운영진들이 하나 생각해줘야 할것이, 일단 앞뒤 다른 시스템은 생각하지 않고 패치하고
시스템적으로 좀 안맞는부분이 있으면 다음패치때 그냥 삭제해버리거나 패치해버리는..
(ex) 가문특성 패치전에 리프를 생각없이 내놨는데, 그이후에 오랜시간이 지나 채널링 스킬 캐릭터들을 많이 출시했는데, 그러고보니 갑자기 가문특성에 리프캐릭들이 너무 쎄지니까 가문특성 패치를 통해 리프를 삭제해버림)
물론 개발자 및 운영자가 계속 바뀌고있다보니 그분들의 성향에 따라 패치 방향이 바뀌는것은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라는 이제 한두번의 더 실수가 있다면 그라는.. 정말 위험할 지경입니다.
더이상의 하향곡선은.. 호흡기를 떼는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미션 개편과 시나리오퀘스트 난이도 하향을 시작으로... 그라만의 특성이 살아있는(다른게임을 베껴도 그라만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만 준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그라만의 색을 강력히 표현할수있는 무엇인가를 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적인 신규시나리오와 레이드, 캐릭터, 린든 다 좋습니다.
하지만 시스템 개편, 참신한 이벤트, 참신한 미션(똑같은 미션을 통해 지루한 미션이 아닌 사람들의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열정을 갖고 게임을 할수있게끔)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pvp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은 어쨌든 pve와 pvp는 비교할수없는 희열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pvp는 매번이 새롭고 매번 다른상황에서 그에따른 순발력, 아이템 사용등으로 그 상황을 대처해야 하기때문에 사람들이 열심히 하려하고, 템을 업글한다거나 소비품을 구매한다거나 하는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하지만 pve컨텐츠는 단순한 패턴과 캐릭터들은 강해지는데 미션은 그대로 약한상태에서 답보되어
너무나도 재미없는 상태가 되었죠. 그럼 유저는 당연히 컨텐츠를 즐기려 하지않고 떠납니다. 실증 나기 때문이죠.
그라는 20대부터 40대까지 꽤나 많은 연령대가 즐기기 때문에 무조건 어렵게 만드는건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컨텐츠는.. 고인물이 되어버립니다.
아직 그라에는 컨텐츠를 즐기고자하는 사람들이 남아있습니다. 이 사람들마저 떠나기전에 제대로된 개편으로
복귀&신규유저들을 불러 모아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