껄껄껄
야 웃음이 나오냐?
그라 유저들이야 여기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아무래도 우리 기획자/영자님은 아니신듯 하여 사족을 단다
판!과 구!가 나왔던 지난 이벤트를 돌아보자
판과 구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포승줄에 굴비 엮듯 엮어서 유저 앞에 끌려왔다치자
아마 한숨을 푹 쉬고 오해입니다 애들이 멍청하지만 알고 보면 착해요 변명을 늘어놓겠지
어쩌겠어 시나리오 뚫겠다고 진작 배럭에 모셔놓은 한식구인데
그런데 설화가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끌려왔다. 뭐라고 해줄까?
네? 모르는 사람인데요? 미친 여잔가봐
이게 지금 설화 이벤트의 근본적인 문제점이다
아니 지가 수련을 게을리해서 X밥으로 알던 백호한테 뚜들겨맞은거잖아
근데 내가 왜 X뺑이치고 수련함?
모르는 사람인데요? 미친 여잔가봐
껄껄껄~ 개척가문 너는 수련이 부족해~
도사랍시고 똥폼 잡다가 백호한테 대가리 깨진건 설화 너님이거든요?
껄껄껄
근데 그걸 또 하란다고 순순히 해요 말대꾸 한마디 못하고
사람이 병신도 아니고 뭐야
백번 양보해서 이게 다 개척가문 탓이라고 치자
영자님과 그 부계정(추정)의 주장대로 누가 백호한테 지라고 칼 들고 협박한건 아니니까
그럼 당연히 에피소드의 마지막은 백호와 리벤지 매치를 치루는거 아님?
백룡은 또 뭐야? 정식 시나리오도 아니고 린든캐 1회용 이벤트에 백룡이 나와?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의미없는 대화를 지들끼리 던지다 끝 청하한테 바통 터치
그럼 지금까지 수련 핑계로 도대체 뭐한거야
그게 다 개수작이였단 소리잖아!
에어하트 이벤트도 장소 구려서 욕먹었지만 최소한 그건 논리적이긴 했지
아니 비행선이 추락했다는데 어떻게 안가보냐 사람이 죽었을 수도 있잖아
비행선이 빙마탑에 꼴아박았는데 흔적 줏으며 뛰따라가 보니까 그 루트가 맞긴해
다 사실인데 어쩌라고? 하필 재수없게 설원이 걸렸나보다 넘길 수 있지
근데 설화 이벤트는 누가 봐도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누가 봐도 장소를 선정한 이유가 유저에 대한 악의 말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장소에서 하는데
기획자 머리속에 어떤 빅픽처가 꽃밭처럼 펼쳐지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결과적으로는 설화가 개척가문을 갖고 논 거고, 기획자가 유저를 갖고 논거야
당연히 유저들한테 싫은 소리가 나오지 고생했다고 칭찬 들을 줄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