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R입니다.
본 개발자 노트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4월 출시 예정인 커트의 신규 스탠스 [로드 오브 데스]에 대한 소식입니다.
[배경 스토리]
각자의 이익을 위해 모인 약속의 땅 알트리아에 버론도 합류하게 됩니다.
당연히 커트도 함께말이죠.
알트리아에서의 어느 날, 커트는 라이벌 에두아르도와 마주치게 되고 격전을 벌이지만 소울 리퍼의 진정한 힘을 얻은 에두아르도에게 쓰디쓴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그날 밤,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던 그림 리퍼가 말을 걸어오는데…
[개발 이야기]
개척 가문분들께서도 아시다시피 개발자 노트와 이벤트를 통해 ‘알트리아’ 와 관련된 퍼즐 조각들을 하나씩 공개하고 있는데요, 저희 개발팀에서는 커트 또한 퍼즐의 중요한 조각으로서 작용하도록 역할을 부여하였습니다.
또한 커트가 ‘그림 리퍼’ 와 ‘버론의 수장’ 이라는 매력적인 컨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는 뚜렷한 임팩트가 부족하다고 판단하였기에, ‘그림 리퍼’ 의 컨셉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커트 전용 신규 스탠스 [로드 오브 데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스탠스 및 스킬]
● [로드 오브 데스] 스탠스
[로드 오브 데스] 스탠스는 검은 사신 그림 리퍼와 하나가 되어 적 대상을 공격하는 스탠스로, 빠른 광역 공격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다수의 적 대상을 처치하는데 유리합니다.
● 므와송
적 대상의 피를 흡수하여 자신의 공격 능력을 강화합니다.
빠른 시전 시간을 가진 중거리 범위형 공격 스킬로 견제와 동시에 적 대상의 HP를 흡수하여, 자신의 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피의 욕망] 버프를 자신에게 적용시킵니다.
[피의 욕망] 버프는 [소울 오브 그림], [로뻬라]와는 중첩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스킬 적중 시 1레벨씩 상승하거나 적 PC를 처치하여 즉시 10레벨이 되었을 시 공격 능력 증가와 더불어 [로뻬라]와 흡사한 추가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앙볼레
사신처럼 빠르게 도약하여 바람을 일으킵니다.
긴 사거리 보유 및 지정된 지면까지 이동하여 공격하는 스킬로 적 대상을 올려치듯 공격하며 공중형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 프하페
거대한 그림 리퍼의 낫을 소환하여 적 대상을 베어냅니다.
적 대상의 HP가 50% 이하인 경우, 2배의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추가로 최대 2회 연속으로 공격 가능한 재충전형 스킬이기에 HP가 낮은 적에게 연속하여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 앙셰네
그림 리퍼의 사슬을 소환하여 적 대상을 자신의 주변으로 끌어옵니다.
범위에 있는 적 대상을 자신의 주변으로 끌어온 후에는, 타 스킬을 연계할 수 있으며 다수의 적 대상을 처치하기에 용이합니다.
또한 적 대상은 일정 확률로 모든 행동이 불가능한 [속박의 사슬] 디버프가 적용됩니다.
● 라 모르
커트와 그림 리퍼가 연계하여 적 대상을 공격합니다.
단일 적 대상에게 공격을 몰아치는 스킬로서, [프하페]와 반대로 적의 HP가 50% 이상일 경우 2배의 추가 대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개발자 코멘트]
- [므와송] 스킬을 사용하여 [피의 욕망]버프를 유지하세요.
- 스킬을 사용하거나 플레이어를 처치하여 [피의 욕망]버프를 10레벨로 상승시키세요.
- 적 대상의 HP에 따라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라 모르]와 [프하페] 스킬의 사용 방식에 따라 대미지에 큰 차이가 발생하므로, 적의 HP가 50% 이상일 시 [라 모르], 50% 이하일 시에는 [프하페]를 사용하여 몰아치듯 공격하세요.
- [앙볼레] 스킬로 이동하는 적을 저지하거나, 빠르게 적에게 이동하세요.
- [앙셰네] 스킬로 주변에 있는 적을 모아 광역 공격을 연계하세요.
‘그림 리퍼’ 의 진정한 힘을 손에 얻은 커트의 신규 스탠스 [로드 오브 데스]에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