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그 축복을 함께 나눌 권리가 있습니다. 나는 그저 그것을 세상에 전파할 전도사…
종식된 줄 알았던 신들의 시대에, 시작의 그림자가 비추어지고, 잊혀진 줄로 알았던 옛 위협이 하나둘 거짓된 영혼의 불을 밝힌다. 종말과 축복의 사이에서, 영속이란 운명을 노래하는 자가
세상의 섭리를 거스르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하는데… 카르제 -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명신관께는 항상 감사하지만... 카르제 - 완전히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카르제 - 이제 나에게 필요한 건
당신보다는 당신에게 깃든 그 축복뿐입니다. 비올란테 - 흑신관... 다 쓸데없는 짓이거늘…! -타락한 밤의 땅, 봉인된 명신관과 그 앞에 선 흑신관의 대화 중-
카르제 - 뮤에르토스의 저주를 이 땅에서 거두어 주겠다. 카르제 - 나와 함께한다면 말이지.
커트 - 네 계획은 이미 알고 있다. 죽음이 반복되는 세상이라,
커트 - 그딴 건 또 다른 지옥일 뿐, 저주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다.
- 버론의 은신처, 거래를 제안하는 카르제와
거절하는 커트의 대화 중-
시엘 - 뭐야, 이 녀석도 안 죽는 것 같은데?
카르제 - 그렇구나... 그렇게 된 것이었군...
에르메스- 가짜 비올란테를 지켰어. 조심해 시엘, 한패일지도 몰라.
카르제 - 명신관의 피조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구나.
스칼렛 - 언니 나도 한 대만… 카르제 - 내가 없던 동안 명신관은... 이렇게…
- 얼어붙은 평원, 비올란테의
도플갱어를 추격하던 세인퀴스와 카르제의 첫 대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