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 L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스티아] 입니다.
업데이트 예정사항 등을 안내 드리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서 미리 안내가 되지 않은 캐릭터인데요,
그만큼 비밀스러운 느낌이 가득한데… 과연 어떤 캐릭터인지 알아보러 가봅시다!
* 스킬/버프 효과는 내부 준비 및 테스트 중인 사항이므로 정규 서버 업데이트 시 일부 수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스티아]
나스르 국가의 무적 부대로 알려진 근위 마법궁병대 '에르자갈' 가문에서 태어난 ‘스티아’와 그녀의 여동생 ‘페시아’. 그녀들은 ‘신의를 배반한 자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라는 가훈 아래, 주군에 대한 충성과 신의를 배우며 자랐다.
그러던 어느날, 여동생 ‘페시아’는 자신의 신의를 따르다가 조국을 배신하게 되었고, 결국 나스르 국은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페시아’를 바로잡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빠진 ‘스티아’는 유랑 생활을 지속하던 중, 부단장 라다의 권유로 ‘다이어울프 용병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이후 고문관으로서 용병단의 규율과 신의를 바로 세우며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그리고 지금, 용병단의 아일리스 재배치가 확정된 상태에서 이동 워프 게이트가 유실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마침, 가문에게도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의문의 편지 한 장이 도착하면서, 사건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다녀왔습니다.”
“...”
“...업무가 완료되었으면, 상황 보고를 하는 것이 규율일 텐데요.”
“아, 죄송합니다. 편지는 무사히 부쳤습니다.”
“정말, 요즘 세대는... ”
“...”
“그대, 아무리 짧은 기간 동안이라지만 상사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상태가 좀 이상하신 것 같습니다.”
“어허, 상사가 말하는데 감히!”
“... 혹시 술을 드셨나요?“
“내가 그딴 액체를 입에 댈 것 같습니까? 내가 그러케 만만합니까아?!”
- 술에 잔뜩 취한 스티아 고문관과 신병이 된 개척 가문의 대화 중 -
: 오… 당연히 석궁 사용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로드’ 착용이라니! 어떻게 ‘로드’ 와 ‘석궁’ 의 조합을 생각 해내신건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Do : 과거 스티아의 정보가 빙한 캐릭터로 노출된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굉장한 잔소리꾼으로 묘사되었는데, 이런 정보들이 스티아의 정체성이라고 느껴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구상했습니다. 주변에 잔소리꾼분들을 생각하면…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시기도 하고, 묘하게 옛 것을 더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이 점들로 매력적으로 만들어보자! 해서 ‘옛 것’과 ‘냉철’를 관통하는 무기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해보았고… 옛 무기인 ‘활’을 떠올렸습니다. ‘활’하면 냉철하게 숨을 고르며 흔들림 없이, 대상을 겨냥해야하는 무기이니 ‘스티아’에게 딱 알맞았다고 느꼈어요. 그렇게해서 [얼음 마법 활]이 탄생했습니다.
여기서 왜 빙한 팔찌를 착용하지 않았냐는 질문이 나올 것 같습니다🧐 빙한 팔찌는 얼음과 물, 그러니까 순수한 원소 자체를 마법으로 활용하는 이미지라면, 로드는 무엇인가를 형성하거나 창조하는데 적합한 이미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스티아는 마법 특유의 화려한 이펙트 그리고 시원 시원한 타격과 넓은 사거리를 보여주는 사격 캐릭터로 생각했기 때문에, 캐릭터의 전반적인 컨셉을 고려하면 빙한 팔찌보다는 로드쪽이 더 알맞았습니다. 화살통에 로드를 꽂고다니는 모습도 꽤나 볼만할 것 같지 않나요?😎
(속닥속닥) 그리고 빙한팔찌는 이미 나왔었으니, 여러모로 스티아는 ‘로드’ 랑 찰떡!
: 하긴! 그렇기도 하네요…! 진짜 ‘로드’ 가 정말 색다른 컨셉을 지닌 ‘스티아’ 랑 딱이네요!🤣
스티아 스킬을 쫙 훑어봤는데, 1번 스킬은 내 캐릭터 중 사격 캐릭터가 사용 중인 무기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직업 스킬 또한 효과가 매우 좋던데요…! [스티아] 는 사격 버퍼 캐릭터로 기획하신건가요? 아니면 대미지도 어느정도 강력한지 궁금합니다 👉👈
개발자 Do : 이번에 나올 스티아는 준수한 딜러이자 사격 전용버퍼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조금 이야기가 길어질 듯 한데…. 먼저, [공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스티아의 공격 스킬은 크게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우선 빠르게 시원시원하게 쏘는 공격 스킬군과, 차징 시간이 길지만 매우 강력한 대미지를 선사하는 궁극기 스킬 입니다. 첫번째 스킬 그룹의 경우, 다수의 몬스터 등을 처리할 때 효과적이며,지속적인 공격과 동시에 시원하고 빠르게 타격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 쿨타임이 거의 없는 수준! )
하지만, 나보다 더 강력한 적을 만났을 때… ! 😧 바로 두번째 스킬 그룹을 사용해야합니다. 적중하면 바로 적용되는 디버프 스킬(몬스터 한정) <아크다무 나스르>를 먼저 사용해주고, 궁극기 스킬인 <우흐디카 아 스티아> 를 풀 차징 후 사용한다면, 간편하게! 그리고 그 보다 더 강력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버프]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스티아는 기존 GE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관생도 로미나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긴 이야기는 각설하고, 짧게 말씀드리자면… 스티아의 버프는 사관생도 로미나의 버프보다 더 간편하며, 더 공격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관생도 로미나의 사격 버프는 크리티컬 대미지가 존재하지 않는 캐논, 석궁등의 무기군들이 쓰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을 스티아의 버프가 보완하기 위해 사격 무기군 별 추가 효과를 부여했으며, 버프 시간 역시 대폭 늘려 개척 가문 여러분들이 버프 시간 관리보다는 미션 진행에 더 집중하실 수 있도록 제작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티아는 [지능]과 [사격 공격력]을 올려야 더 강해지는 캐릭터이니 유의바랍니다.
스티아는 본래부터 GE 를 사랑해주신 개척 가문분들을 포함하여 GE 를 새로 접하시는 신규 개척 가문분들께서도 잘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아주 예전 그녀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출시를 고대 하셨던 개척 가문분들의 기대에 스티아가 부응할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
지금까지 개발자 Do 였습니다!
[기본 소개]
- ‘스티아’ 는 [로드] 을 착용하는 캐릭터입니다.
- 방어구는 [코트] 를 착용합니다.
- ‘스티아’ 의 주 능력치는 [지능] 입니다. (추가)
* [지능] : 공격 대미지 상승에 큰 역할을 합니다.
[직업 스킬 : 사파르 (Safar)]
- 해이해진 주위 아군의 정신을 바로 잡아 사격능력을 강화시킵니다.
※ [서포트리 오더](사관생도 로미나), [마블 스핏](바이올렛), [디레토레](지휘자 리오) 효과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스탠스 및 스킬]
- ‘스티아’ 는 사격 스탠스 [칼라디르 (Kaladir)] 를 사용합니다.
칼라디르 (Kaladir)
● [타마만 세르엔]
- 승리와 안녕을 염원하며 주위 아군의 사격 전투 능력을 강화시킵니다.
- 장착한 사격 무기에 따라 추가 효과가 부여됩니다.
※ [디비전 서포트리], [쿠라스트], [신포니아] 효과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 [하르카]
- 적의 몸을 헤집어 놓는 얼음 화살 두발을 연달아 쏘아냅니다.
● [키르다]
- 심장까지 얼어붙을 얼음 지대를 생성하여 적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 [아크다무 나스르]
- 자신이 섬겼던 왕을 애도하며, 치명적인 얼음 화살 한 발을 적에게 쏘아냅니다.
※ [아크다무 나스르] 디버프는 [아머 브레이크] 디버프와 동시 적용이 가능합니다.
● [우흐디카 아 스티아]
- 누군가를 헌정하기 위해 형성한 얼음 창을 발사하여 적의 몸을 꿰뚫습니다.
1월 캐릭터 [스티아] 캐릭터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