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 L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다네브] 입니다.
타르가 지역 출신의 캐릭터죠!
[은신], [시야방해] 가 전투 키워드인 다네브는 어떤 캐릭터일지 확인하러 가봅시다!
* 스킬/버프 효과는 내부 준비 및 테스트 중인 사항이므로 정규 서버 업데이트 시 일부 수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네브]
서쪽 땅의 존귀한 자. 타르가 황실의 장녀였지만, 계승 서열 1위였던 황태자로 인해 늘 계승 서열 2위에 머물러 있던 황녀에게 황태자는 동경의 대상이자 질투의 대상, 어쩌면 술탄이 되기 위해선 넘어서야 할 존재였다.
그랬던 다네브의 앞에,
어쩌면 그녀의 뒤틀린 소망을 이뤄줄지도 모르는 무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황태자의 피살로 인해 발발한
‘제2차 일리에 - 타르가 전쟁’을 시작으로 다네브의 모든 것이 변화를 맞이한다.
“너희들이 그런 거야?”
“저희는 그저 ‘술탄, 다네브’ 를 모실 준비에만 집중할 뿐입니다.”
권력자의 뒤에서 세상을 조종하는 그들을 보며, 힘을 키우지 않으면 언젠간 저들에게 먹혀버릴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된 다네브는 더 이상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고 힘을 키워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랬던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카타이의 수상한 움직임.
곧 오르페시아 대륙에 전쟁의 불길이 번질 것을 직감한 다네브는 발 빠르게 자신만의 계획을 이행하기 시작하는데….
“어머~ 자기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이런 곳에 혼자 올 사람은 아니고.... 굳이 찾아온 용건이 뭘까요? 타르가 제1 황녀.”
“에이 왜 그러실까~
우린 같이 일리에 붕괴를 위해 힘썼던 ‘전우’ 잖아, 일리에 제1 황녀님~”
“할 말 다 하셨으면 저는 이만.”
“생각 잘해~ 그 녀석들은 너를 가만두지 않을 생각인 것 같았거든~”
“쓸데없는 도발을 하시는군요.”
“쳇, 까칠하게 구는 건 지금도 똑같네. 하지만 지금부터 내 제안을 들어보면 얘기가 달라질걸~?”
“귀는 열어두겠습니다. 담아 듣진 않겠지만.”
“정전 협상. 어때 자기~? 구미가 좀 당겨? 솔직히~ 지겹잖아. 안 그래?”
- 전초기지 프루리오에서, 루비아나와 다네브의 밀담 중 -
: [타르가] 지역 캐릭터는 진짜 오랜만입니다. [타르가] 지역 캐릭터로 기획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개발자 P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타르가 캐릭터… GE에 지금 딱 둘 있죠. 그간 다른 국가 (엡시니아, 카타이 등)와 같이 언급만 있고 알려진 것은 많이 없어 “타르가 캐릭터가 나옵니다~” 만 들었을때 그런 의문이 드는건 당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르가는 이후에 이어질 시나리오에서 소개될 아일리스의 국가 간 갈등, 버론들과의 관계, 아틀라스와 아스타르테, 그리고 새로운 스트라타비스타의 상황을 그리는 여러 장면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다네브는 이러한 상황과 갈등의 중심 중 하나가 될 첫 타자로, 9월 이후 여기저기서 많이 등장할 예정이라 이렇게 소장용 캐릭터로 기획이 먼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설화처럼 ‘분신’ 을 소환하던데요…! ‘분신 소환’ 하니까 설화가 생각나더군요!
설화는 특정 1명의 적을 분신이 동시에 공격하던데, 다네브의 분신은 그런 것 같진 않았습니다.
다네브가 소환하는 ‘분신’ 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개발자 P : 통상적인 ‘분신’의 역할은 적이 자신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도록 시선을 교란하는 것이죠.
설화 친구는 ‘도술’이란 컨셉으로 분신을 사용하지만, 다네브의 분신술은 ‘사막의 신기루와 같은 허상’의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라브> 라는 스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는 분신술은 다네브를 은신 상태에 들어가게 해 몸을 숨기고,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똑같은 행동을 하는 ‘허상’으로 적을 속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적의 주의를 끌고 본체 대신 공격받아 분신의 역할을 수행할 때, 속아 넘어간 적에게 다네브가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 스킬 설명들을 읽어보니 PVP 에 특화된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PVE 에서는 활용이 다소 어려울까요…?
개발자 P : 아직 밸런스는 조정 단계에 있으나 PV/PVE 어느 한 쪽에 치중한 용도를 염두한 것은 아닙니다.
다네브는 [힘 능력치]와 [크리티컬 추가 대미지]가 최종 대미지에 영향을 끼치는 [사격 계열] 캐릭터이며, 이러한 능력치를 올려주는 [팀버프] 스킬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기술과 크리티컬 추가 대미지를 올려주는 생도 로미나와 힘과 근접 대미지를 올려주는 바이올렛의 중간 지점의 성격을 가진 [버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겠습니다.
필드에선 은신술과 분신을 활용한 PVP 플레이를, 미션에선 분신의 위협 수치와 팀버프 스킬을 활용한 PVE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본 소개]
- ‘다네브’ 는 [단검] 을 착용하는 캐릭터입니다.
- 방어구는 [레더아머], [코트] 를 착용합니다.
[직업 스킬 : 알 베자하 (Al bujeatan)]
- 일시적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자기암시를 걸며, 주변의 적을 교란시킵니다.
- [알 베자하] 상태의 다네브는 1% 확률로 자신을 공격하는 적에게 [샌드 스톰] 을 부여합니다.
[스탠스 및 스킬]
- ‘다네브’ 는 사격 스탠스 [자 하라트 (Za Haratt)] 를 사용합니다.
- 최대 사거리 7m 이내의 적 1명에게 일반공격을 가하며(4타), 직업스킬 버프 보유 시 최대 사거리가 증가합니다.
자 하라트 (Za Haratt)
● [알비레오]
-지정된 내 캐릭터 1인을 강화하는 비술을 부여합니다. 대상이 다네브일 경우, 일부 효과가 증폭됩니다.
(* [서포트리 오더], [스타카토], [폰라르] 등의 버프와 중첩 가능)
● [파와리스]
- 지면에 적을 분쇄하는 모래폭풍을 일으킵니다.
- [은신] 상태에서 사용 시 스킬 대미지 2배가 적용됩니다.
● [사르드르]
- 타겟을 삼은 적에게 빠르게 근접하여 연속 공격을 가합니다.
- [은신] 상태에서 사용 시 스킬 대미지 2배가 적용됩니다.
● [사라브]
- 자신은 은신하며 [다네브의 환영] 을 소환합니다.
- 환영은 소환자와 일정 거리를 두고 배회하며, 시전자의 일부 스킬을 따라 사용합니다.
- 환영 소환시 시전자는 공격력을 강화하는 [바키르의 의지] 상태에 들어갑니다.
- 환영은 공격력이 없지만, 받은 피해량은 축적되어 다네브의 스킬 강화에 소모됩니다.
● [그웨나흐]
- 전방에 칼날로 이루어진 거대한 모래 풍랑을 일으켜 앞을 가로막는 적을 섬멸합니다.
- 캐스팅 중인 적 적중 시 스킬 대미지 3배가 적용됩니다.
- [은신] 상태에서 사용 시 스킬 대미지 2배가 적용됩니다.
9월 캐릭터 [다네브] 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