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R입니다.
이번 여러분들께 전해드릴 소식은 로트 캐릭터 리뉴얼에 대한 소식입니다.
개발 당시 로트 캐릭터는 둔기를 착용한 중갑 특화 캐릭터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러나 강력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반대로 대미지가 매우 낮고, 비주류 무기인 둔기를 착용하여 많은 가문분들께 잊혀지고 있어 마르체티에 이은 캐릭터 리뉴얼 대상 캐릭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준비 중인 리뉴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착용 장비]
- 로트 사용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은 범용성이 낮은 둔기를 두 자루나 착용한다는 점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 이에 동작이 어색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소드]와 [세이버]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파이러시] 스탠스의 접근성을 좋게 하고자 합니다.
- 방어구 또한 메탈아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방어구 선택의 폭을 넓히려 합니다.
[스탠스 - 파이러시]
- 긴 시전 시간과 단순한 공격 스킬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기존 로트의 동작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격 스킬로 변경됩니다.
- 이에 따라 모든 스킬의 방식과 구성을 변경하려 합니다.
<변경 전> <변경 후>
[직업 스킬]
- 스킬을 [새크리파이스] 에서 [앤세스터] 로 변경하여 기존 로트의 컨셉인 둔기와 크리티컬 대미지에 중점을 둔 자기 강화 스킬로 변경하려 합니다.
[첫번째 스킬 - 새크리파이스]
- 스킬을 [트랜스픽스] 에서 [새크리파이스] 로 변경하여 기존 [새크리파이스] 의 동작으로 근접한 적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 또한 스킬 이펙트 컨셉에 맞게 방어력 감소 디버프를 추가하여 타 공격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 스킬 - 트랜스픽스]
- 스킬을 [앤세스터] 에서 [트랜스픽스] 로 변경하여 기존 [트랜스픽스] 의 컨셉을 강화하였고, 방어가 높은 적의 무력화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세번째 스킬 - 탑 오브 세일]
- 스킬을 [저지먼트 오브 토르] 에서 [탑 오브 세일] 로 변경하였으며, 최근 라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아틀라스] 스탠스의 [게이저] 스킬처럼 도약 스킬 방식을 적용하여 지정된 지면까지 이동한 후, 공격이 가능합니다.
- 또한 재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적들 사이를 누비며 공격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자 합니다.
[네번째 스킬 - 저지먼트 오브 토르]
- 스킬을 [탑 오브 세일] 에서 [저지먼트 오브 토르] 로 변경하였으며, 기존 [저지먼트 오브 토르] 의 동작에 챠징 방식의 스킬을 적용하여 공격을 극대화 하고자 합니다.
[다섯번째 스킬 - 본 크래쉬]
- [본 크래쉬] 의 긴 시전 시간과 공격 적용 인원 대신 여러 차례 바닥을 내리치는 특유의 동작으로 지정된 지면을 타격하는 채널링 방식의 스킬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소개 드린 로트 캐릭터 리뉴얼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