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N 입니다.
현재 내부 조정 중인 2월 전투밸런스 조정안의 기본 방향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트로나다 크루스(폴암)
- 본래 방어적 특성이 없지만 '높은 체력'으로 상대의 공격을 버텨내며 [데스트루이도]를 통해 준비된 한 방으로 적을 제압하던 '트로나다 크루스'가 새로운 스탠스들의 출시와 함께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트로나다 크루스의 '고체력 스킬 딜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일부 메커니즘을 변경하였습니다.
- 변경점 : 스킬 명중 시 시전자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 적용.
2. 블러디 피스트, 커틀러스, 세이버투쓰(세이버)
- 세이버 계열은 본래 '방어를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인 공격성을 가진 무기'였으나 그 본래 취지가 현재는 많이 퇴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본래 취지를 살려 방어적인 면모를 포기하더라도 강력한 대미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조정하고자 합니다.
- 변경점 : 공격 스킬 명중 시 적에게 [맹공] 버프 적용
[맹공] 상태의 적에게 일반 공격 3회 적중 시 적의 현재 HP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
- 위 해당 사항은 PC에 한정되어 있으며 몬스터에게는 일부 레이드 몬스터에 있어서 다른 계열의 스탠스들과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최대 적용 대미지를 산정하려 합니다.
3. 디아블(세이버)
- 1세대 마검사 디아블 스탠스의 메커니즘을 변경하고자 합니다. 즉시 시전, 원거리 견제기, 마법 속성, 높은 체력과 방어 능력을 기반으로한 전장의 '선봉대'로서의 입지를 살리고자 합니다.
- 변경점 : [아페티] 쿨다운 감소, 스킬 1회 명중 시 다음 스킬의 공격력은 약화되나 방어 특성 강화. 다음 스킬 명중 시 강화된 방어 특성과 약화된 공격 특성은 본래 능력치로 원복.
4. 아르니스, 블리츠 어썰트, 데스 쵸핑(단검)
- 단검 특성상 낮은 기본 공격력에 의해 빠른 공격 속도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최대 공격 속도 달성은 지금의 GE에서 쉽게 달성할 수 있기에 이것은 '쉽게 최대 공격 속도를 달성해 공격 속도로 다른 무기 계열의 공격력을 따라 잡는다'라는 부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위 3개의 스탠스에 다음과 같은 부분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 변경점 : 공격 스킬 명중 시 적에게 [급소 가격] 버프 적용
일반 공격 3회 적중 시 적의 최대 HP에 비례한 추가 대미지.
- 위 해당 사항은 PC에 한정되어 있으며 몬스터에게는 일부 레이드 몬스터에 있어서 다른 계열의 스탠스들과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최대 적용 대미지를 산정하려 합니다.
5. 매직 오브 오컬티즘, 이프리트, 프로스트, 템페스트, 액티베이터, 인퍼널 번(속성 마법)
- 마법 계열의 특성상 [단일 개체]에 대한 대미지 양이 적은 대신 [광범위한 영역 타격]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작금의 GE는 그 경계가 모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레이드와 같이 단일 개체에 대한 대미지 양이 리스크 대비 기대 효과가 적다고 판단, 속성 마법을 사용하는 위 스탠스 직군에 다음과 같은 변경 부분을 주고자 합니다.
- 변경점 : 광역 스킬 명중 시 명시된 타격인원보다 적을수록 대미지 양 증가.
6. 디몰리션 버스트, 테스티드 버스트(캐논)
- 최후방 화력 지원, 공성 타격 특화를 의도한 위 해당 캐논 스탠스가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캐슬 크러셔 스킬의 과도한 콜로니 타격 대미지에 의해 '공성'에만 목적을 둔 부분으로 변질된 것이 본래 기획의도와는 빗나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스탠스들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고자 합니다.
- 변경점 : - 스탠스 기본 공격력 약 15% 증가
- [폴른 엔젤], [블레이징 버스터] 스킬 대미지 강화, 재사용 대기 시간 조정.
- 디몰리션&테스티드 버스트의 대 콜로니 공성 공격력 감소, [공성 개시]버프 추가
- [공성 개시] : 해당 버프가 콜로니에 적용 시 [발키리 크래셔]의 콜로니 공격에 대한 대미지 증가, 캐슬 크러셔 대미지가 대폭 감소.
위 개발사항은 내부 조정 중이므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GE 내 캐릭터들의 균형을 맞춰나갈 것을 약속 드리며
다음 조정 때까지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