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실베스티아] 입니다.
캐릭터 시안 투표 이벤트 에서 2위를 차지했던 캐릭터죠!
워록처럼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있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킬/버프 효과는 내부 준비 및 테스트 중인 사항이므로 정규 서버 업데이트 시 일부 수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베스티아]
법무관 다이애나 고모를 막연히 동경하며 예술을 사랑하던 메디치 가문의 요조숙녀 실베스티아의 삶은
위로 한 명 있는 쌍둥이 오빠 피에르 데 메디치가 차기 가주가 되길 포기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오빠의 사정을 알고 있던 실베스티아는 썩 내키지 않았음에도 자신 앞에 놓인 새로운 길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지만, 거미줄과도 같은 일리에 귀족 사회의 복잡하고 답답한 이해관계에 점점 질려갔다.
아버지 메디치 남작이 파트리키온의 손을 들어준 이후로 끊임없이 벌어지는 의미심장한 사건들, 갑자기 등장해 일리에의 단결을 외치고 있지만 어딘가 속내를 숨기고 있는 것 같은 파르마 공작, 게다가 가문의 위신을 위해 본인은 원치 않는 헤이스팅스 후작가와의 결혼을 강요하는 집안까지.
정신적 지주이자 항상 실베스티아의 편을 들어주던, 동경하는 고모 다이애나는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아일리스로 떠나버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고모를 쫓아 갔지만 그녀가 도착한 곳은 신대륙, 그라나도 에스파다였다.
다시 일리에로 돌아가려던 그녀는 가문의 후원을 받으며 어린 실베스티아에게 여러 지식을 알려주거나
그녀의 고민을 들어주던 검술 스승 앙드레 장쥐르가 이곳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고, 다시 한번 조언을 듣고자 옛 스승을 찾아 헤매게 되는데…
실베스티아 : 고모마저 어디로 가시려는 거예요!
다이애나 : 미안하구나…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긴 걸 어쩌겠니.
실베스티아 : 이것도 일리에를 위한 일인가요? 고모는 왜 항상 일이 먼저예요?
다이애나 : 그건… 지금은 아직 말을 못 해주겠구나. 하지만 지금 고모는 아일리스에 꼭 가야만 해.
실베스티아 : 금방 돌아오실 거죠? 네?
다이애나 : 우리 가엾고 착한 조카. 그래, 금방 돌아올 거라고 약속할게.
- 아일리스로 떠나는 법무관, 다이애나와의 마지막 대화 중-
: 세상에~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컨셉과 너무 잘 맞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 드레스에 매우 큰 공을 들이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우산으로 공격하고, 우산에서 본 무기가 나오는 컨셉은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 P : 화려하고 기품있는 배경을 가진 인물이, 그러한 배경으로 인해 본인이 원하는 검객의 길을 추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무기를 감추고 다니게 된 사연을 스탠스로 풀어내다 보니 ‘양산 속의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거기에… 보통 저런 일상 생활 아이템에 검을 숨기려면 얇은 도검이 적합하기에 레이피어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제작하는 쪽에 무게가 좀 더 실리게 되었습니다.
: [오푸렌토] 스탠스의 <로타메>, <라도피아레> 스킬을 적절히 사용하여 해당 스킬과 관련된 유용한 버프를 획득하는 것이 ‘실베스티아’ 운용 포인트 같은데요, 맞나요…?! 추가로 더 있다면 알려주세요~
개발자 P : 맞습니다. 실베스티아의 전투 스탠스는 총 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스킬을 사용하면 특정 버프가 들어오면서 스탠스 전환이 이루어지는 기존의 ‘청하’, ‘라발’ 등의 캐릭터와 구조는 동일해요. 하지만 이 둘 과는 다르게 실베스티아는 원할 때 [오푸렌토] 스탠스로 언제든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 버프를 전환 해가면서 [라피나타] 스탠스를 운용하시면 됩니다.
기본 스탠스인 [오푸렌토] 에서 사용하는 스킬에 따라 [라피나타] 스탠스로 넘어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사용 스킬 | 획득 버프 |
[오푸렌토] - <로타메> 적의 물리 공격 반격 성공 시 [벨라 - 베르데] 버프를 획득하며 [라피나타] 스탠스로 전환 | [벨라 - 베르데] (방어 능력 상승 및 적의 스킬 공격 블로킹 성공 시 [반격]) |
[오푸렌토] - <라도피아레> 스킬 적중 시 [벨라 - 네라] 버프를 획득하며 [라피나타] 스탠스로 전환 | [벨라 - 네라] (공격 능력 상승) |
또한 착용 중인 방어구의 종류에 따라 직업 스킬 <단사 델에스피네> 의 보너스 효과가 달라집니다. [레더아머] 착용 시 [중갑], [경갑]을 착용한 PC에 대한 대미지가 증가하며, [로브]를 착용 중일 시 이동속도와 몬스터에 대한 공격 능력이 증가하니 상황에 맞는 자유로운 운용이 가능할 거에요.
: 베르니에, 베델, 헤르베르트 등등의 가문은 시나리오에 등장하니까 익숙한데, 메디치 가문은 조금 생소해요~ 혹시 실베스티아가 메디치 가문 출신으로 등장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개발자 P : 이전 일리에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에서 다양한 귀족 가문이 등장했었지요. 베델, 헤르베르트, 파블류첸크, 샤우젠, 베르니에 등등… 하지만 베델 마을지역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리에엔 아직 더 많은 유력 가문들이 있고, 무대에 오를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는 아일리스 시나리오에 잠깐 언급된 새로운 집정관 ‘파르마 공작’을 시작으로,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가문들이 본격적으로 얼굴을 비출 예정입니다.
물론 이미 메디치 가문 출신으로 알려진 캐릭터가 출시 되었지만, (‘메리엘’, 바로 이 친구죠) 실베스티아를 시작으로, 그리고 시나리오가 진행됨에 따라, 더 다양한 일리에 출신 캐릭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에요.
[기본 소개]
- ‘실베스티아’ 는 [레이피어] 를 착용하는 캐릭터입니다.
- 방어구는 [레더아머], [로브] 를 착용합니다.
[직업 스킬 : 단사 델에스피네 (Danza Dellespine)]
- 자신에게 적용되는 버프 스킬입니다.
- 공격 능력이 증가하며, 착용중인 방어구에 따라 추가 효과가 달라집니다.
- [레더아머] 착용 후 스킬 시전 시 [중갑], [경갑]을 착용한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힙니다.
- [로브] 착용 시 이동속도와 한계치, 몬스터에 대한 공격 능력이 증가합니다.
[스탠스 및 스킬]
- ‘실베스티아’ 는 근접 스탠스 [오푸렌토], [라피나타] 를 사용합니다.
오푸렌토 (Offrento)
● [스파라 넬 페로]
- 눈으로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도하여 적을 공격합니다.
- 충전 스킬으로 최대 2회 사용 가능합니다.
- 최대 사거리 8m, 근접 고정 대미지가 적용되며 피격된 적은 일정 확률로 [침묵] 상태에 들어갑니다.
- 공중형 적 공격이 가능한 스킬입니다.
● [로타메]
- 시전 시간동안 근접 혹은 사격 공격을 1회 막아내며, 반격 성공 시 [라피나타] 스탠스로 전환합니다.
- 근접 고정 대미지가 적용되는 스킬입니다.
- 반격 성공 시, [벨라 - 베르데] 버프를 획득합니다.
● [라도피아레]
- 칼집에 숨겨두었던 레이피어를 꺼내며 적에 대한 공격 태세를 갖춥니다. 적중 시 [라피나타] 스탠스로 전환합니다.
- 적중 시 [벨라 - 네라] 버프를 획득합니다.
- 근접한 적 최대 3명을 공격하며, 근접 고정 대미지가 적용되는 스킬입니다.
라피나타 (Raffinata)
● [파라레 일 뿐토]
- 근접한 적 1명을 2회 깊게 찌른 뒤, 우산으로 밀쳐냅니다.
- 스킬 3회째 명중 시 적 방어력을 추가로 무시합니다.
- 적중 시 확률에 따라 [치명상] 이 적용됩니다.
● [파라떼 탈리안도]
- 자세를 바로 잡은 뒤, 레이피어 찌르기 동작을 취한 채 전방으로 돌진합니다.
- 스킬 3회째 명중 시 적 방어력을 추가로 무시합니다.
- 피격 대상이 많을수록 스킬 대미지가 증가됩니다.
● [스파라 삔떼]
- 지정된 범위 안으로 뛰어들어 두 자루의 검을 이용한 베기와 찌르기 혼합 공격을 가합니다. 시전 시간동안 스킬을 재사용 시, 추가 변칙 공격 [스파라 테르조] 를 가합니다.
* [스파라 테르조]는 기본 방어력 무시 수치와 스킬 3회째 명중 시 적 방어력 무시 효과 수치가 좀 더 높으며, 적중 시 일정 확률로 적에게 [치명상]이 적용됩니다.
- 스킬 3회째 명중 시 추가 [힘] 수치에 비례해 적 방어력을 추가로 무시합니다.
- 적의 정면에서 공격 시 스킬 대미지가 2배 증가됩니다.
- 보유한 [벨라 - 베르데], [벨라 - 네라] 버프 종류에 따라 추가 스킬 대미지 보너스 효과가 부여됩니다.
● [스코레 델 템포]
- 근접한 적에게 연속 찌르기 공격을 가한 뒤 적의 뒤로 빠르게 이동, 왼 팔꿈치로 적의 급소를 가격합니다. 시전 시간동안 스킬을 재사용 시, 추가 변칙 공격 [스코레 콰르테] 를 가합니다.
* [스코레 콰르테]는 기본 방어력 무시 수치와 스킬 3회째 명중 시 적 방어력 무시 효과 수치가 좀 더 높으며, 적중 시 일정 확률로 적에게 [치명상]이 적용됩니다.
- 스킬 3회째 명중 시 추가 [힘] 수치에 비례해 적 방어력을 추가로 무시합니다.
- 적의 정면에서 공격 시 스킬 대미지가 2배 증가됩니다.
- 보유한 [벨라 - 베르데], [벨라 - 네라] 버프 종류에 따라 추가 스킬 대미지 보너스 효과가 부여됩니다.
● [뻬르마레 티라토]
- 온 정신을 집중 한 뒤, 상대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선사합니다.
- 스킬 3회째 명중 시 추가 [힘] 수치에 비례해 적 방어력을 추가로 무시합니다.
- 적의 정면에서 공격 시 스킬 대미지가 2배 증가됩니다.
- 보유한 [벨라 - 베르데], [벨라 - 네라] 버프 종류에 따라 추가 스킬 대미지 보너스 효과가 부여됩니다.
- 최대 사거리 7m, 단일 대상을 공격하며, 공중형 적 공격이 가능한 스킬입니다.
7월 캐릭터 [실베스티아] 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