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나도 에스파다 GM팀 입니다.
개발자 J의 "아이템 정리 개편" 개발 노트를 전달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 J 입니다.
유저 여러분에게 앞으로 여러 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아이템 정리 개편 업데이트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2006년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2만여 종의 아이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각종 소비형 아이템은 항상 인벤토리에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특정 미션에 입장하기 위해서 미션 입장에 필요한 아이템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아이템은 한 달에 한 번 혹은 일주일에 한 번 사용되기 위해 인벤토리에 가지고 다니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 창고에도 아이템을 많이 보관하고 있습니다. 잘 팔리지도 않고, 내가 쓰기에는 귀찮은 것들이죠.
그렇다고 상점에 팔기에는 조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너무 많은 소위 '잡템' 때문에 유저분들이 게임 진행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먼저, 인벤토리와 창고의 제한을 늘리는 방향을 고려해 보았지만, 시스템적인 어려움과 게임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기에 앞서 이야기한 근본적인 문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템의 사용처를 최대한 명확하게 명시해 구분하고, 아이템의 통폐합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창고, 인벤토리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번 아이템 정리 개편은 5월 Best 건의에서 선정된 '리볼도외 서버 카토베르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반영할 예정입니다.
* 리볼도외 서버 카토베르님의 건의 내용 링크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이템 통합 및 삭제
- 영양제, 각성제, 해독제, 진통제를 강화제 아이템으로 통합
- 저 레벨 인챈트칩 통합
- 힐링 앰플, 페루초 빵, 페루초 우유와 같이 사용량이 거의 없는 아이템 삭제
- 아프리늄, 지저벨늄, 칼세도니등의 광물 아이템 삭제
- 지나간 이벤트 진행용 아이템 삭제
- 84 엘리트(26등급) 이하 일부 아이템 삭제
2. 제작 재료 변경 및 삭제
- 일부 레시피 삭제와 함께 너무 다양한 제작 재료의 변경
* 대표적으로 요리, 연금술, 설원 지역 잡 아이템이 해당합니다.
또한, 위 2가지 사항 외에도 아이템 정리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 중이며, 많은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기다리겠습니다.
앞으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32살 솔로 개발자 J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