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R입니다.
본 개발자 노트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2월 출시 예정 캐릭터 [용병단장 칼리]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개발 이야기를 적어보았으니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개발 이야기]
우선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칼리가 용병단장이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실겁니다.
그동안 칼리는 페가딜라 용병단에 속해있으면서 속내 모를 용병단장 제라드 로렌과 함께 했지만, 이후 발생한 일들로 인하여 제라드 로렌은 죽고 칼리가 용병단장을 이어가게 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알트리아 지역에서 펼쳐지는 ‘페가딜라 시나리오’ 를 통해 알게 되실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발팀에서는 제라드가 죽고 칼리에게 용병단장의 자리를 물려주면서, ‘용병단장’ 이라는 의미를 확실히 심어주기 위한 도구를 찾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제라드 로렌의 왼팔에 있는 칼날 완갑이라는 근접 무기와 기존 칼리의 은신, 석궁을 '용병단장 칼리' 의 컨셉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직업스킬 : 레다켄도
직업 스킬 [레다켄도]는 자신의 그림자를 변화시키는 트리거 형식의 버프 스킬입니다.
[레다켄도]를 사용하여 적용 가능한 버프는 [그림자 집중]과 [그림자 분산]이며, 두 버프는 스킬 사용 시 마다 전환되어 각각 공격과 방어 능력을 상승시켜줍니다.
또한, [테네브라] 스탠스에 있는 근접 스킬로 적 대상을 공격할 시 그림자를 베어 추가적인 능력을 강화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림자 집중] 상태에서 <카이도> 혹은 <디위도> 스킬로 적 대상 적중 시 자신에게 일정 시간 공격 능력이 강화되는 [그림자 강화] 버프가 추가됩니다.
- [그림자 분산] 상태에서 <카이도> 혹은 <디위도> 스킬로 적 대상 적중 시 자신에게 일정 시간 은신과 함께 방어 능력이 강화되는 [그림자 은신] 버프가 추가됩니다.
[스탠스 및 스킬]
스탠스 : 테네브라
테네브라는 제라드 로렌이 사용하던 칼날이 달려있는 완갑으로 적의 그림자를 베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기본적으로 석궁을 이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테네브라로 그림자를 강화하기 위한 근접 공격 스킬과 그림자를 이용한 석궁 스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또한, 매우 독특하게도 테네브라로 적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카이도
한바퀴 회전하여 테네브라로 주변의 적을 베는 스킬입니다.
근접한 적을 견제함과 동시에 직업 스킬인 <레다켄도>의 버프에 따라 기본적인 공격 능력을 강화하거나 은신을 이용한 순간적인 공격 강화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회피를 무시합니다.
● 디위도
전방으로 돌진하며 테네브라로 전방에 있는 적을 베는 스킬입니다.
전방으로 돌진하여 적 대상을 넉다운 시키며 <카이도>와 마찬가지로 직업 스킬 <레다켄도>와 연계하여 공격 능력 강화 혹은 은신을 꾀할 수 있으며 적 대상의 무적 상태를 해제합니다.
● 아테르 사기타
그림자로 된 석궁을 만들어 양손에 석궁을 쥐고 전방에 볼트를 난사를 합니다.
채널링 스킬로 여러차례 공격하며, 적 대상이 멀리 있을수록 대미지가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임베르
그림자로 된 볼트를 공중에 발사하여 지정된 지면에 무수히 많은 볼트가 쏟아지며 적 대상을 공격합니다.
먼 거리에 있는 적 대상 다수를 공격하며 [그림자 은신] 상태에서는 적 대상에게 2배의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 알테르 에고
그림자로 된 분신을 만들어 번갈아가며 사방에 있는 적 대상에게 난사를 가합니다.
높은 대미지와 함께 [그림자 은신] 상태에서는 적 대상에게 2배의 추가 대미지를 주며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임베르> 와 다르게 자신 주위에 있는 적 대상을 공격하는 스킬로 적진 사이에 들어가 시전하여야 하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발자 코멘트]
용병단장 칼리가 일반적인 원거리 공격을 하느냐, 은밀하게 강력한 스킬로 적을 제압하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여도 근접 스킬을 통해 적과 마주하여야하며 그 효과는 크게 돌아오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후 추가될 예정인 알트리아 지역에서 용병단장으로 활약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용병단장 칼리’ 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