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자 L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바로!
‘락키샤’ 라는 캐릭터 입니다.
음보마, 베아트리체의 ‘앱시니아’ 와 관련된 캐릭터라고 합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궁금하실테니 바로 캐릭터 소개로 고고!
[락키샤]
“부족 최고 전사, 앱시니아 대전사, 그리고 ‘마법사’. 기억하라고.”
앱시니아의 대전사이자 마법사. 락키샤.
락키샤는 원래부터 부족 최고 전사이자, 앱시니아의 대전사였다.
마법사와 전사는 표면적으로는 앱시니아의 지도자 다음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사는 죽어서, 마법사는 살아서 추앙받는 분위기 때문에 앱시니아 사회에서는 미묘하게 마법사를 조금 더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다.
이런 묘한 시선에 염증을 느낀 락키샤는 사회에 불만을 품는 대신 마법사가 되기 위해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다. 자신의 부족한 마법적 재능을 앱시니아 전통의 주술도구와 마법을 위한 문신 ‘웨자’로 보충한 락키샤는, 앱시니아에서 제법 이름 있는 마법사의 위치에 까지 오른다. 전사와 마법사로서 모두 성공한 락키샤는 앱시니아 사회에서 공고한 명성을 쌓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락키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신대륙으로 찾아오게 된다.
[개발 이야기]
작업 중인 캐릭터 원화만 보고 ‘흑인’ 캐릭터여서 어떤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일까 궁금했는데 ‘앱시니아’ 의 전사 컨셉이더라구요!
‘앱시니아’ 의 전사하면 ‘음보마’ 와 ‘베아트리체’ 가 떠오르잖아요?
그래서 왠지 스토리가 연관되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개발자 Q&A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락키샤’ 캐릭터를 필드로 데리고 나가서 스킬을 사용해보는데 불…불검! 이펙트가 시원 시원하게 뻗어 나오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아마 개척 가문분들 마음에도 쏙 드실 거라 믿습니다.
‘락키샤’ 캐릭터의 스킬 이펙트와 함께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팔의 ‘문신’ 이었어요.
스킬을 사용하면 ‘문신’ 에 붉은 이펙트가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GE 에 이런 스킬 이펙트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신기했습니다. (개척 가문분들도 이런 부분을 유심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킬에 대한 설명은 아쉽게도 내부 테스트 서버에서 아직 확인이 되지 않아 이펙트만 구경하고… 궁금한 질문들을 모아 개발자님께 찾아갔습니다!
: 안녕하세요, 개발자 H님! ‘아스타르테’, 아일리스, 아르모니아에 이어 ‘앱시니아’까지!
‘앱시니아’와 관련된 스토리가 추가되는 것을 기대해도 될까요? 아니면 음보마/베아트리체와의 스토리 연관성 정도만 기대하면 될까요?
개발자 H : ‘앱시니아’는 오르페시아의 입장에서 볼 때 지리상 카타이보다 더 먼 곳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락키샤’의 등장으로 개척가문 여러분들께 ‘앱시니아’의 더 많은 측면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앱시니아’라는 국가가 여러분의 개척 서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계기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음보마/베아트리체와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성장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같은 앱시니아인이지만 서로 다른 캐릭터성을 지닌 이들의 상호작용에 대해서 재밌는 포인트를 보여줄 것입니다.
: ‘마검사’ 캐릭터가 GE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검] + [마법] 의 마검사 조합은 너무 멋있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 ‘락키샤’ 캐릭터 기획 초기 기획 단계 때부터 고려된 부분인가요?
개발자 H : 네, 그렇습니다. ‘락키샤’라는 캐릭터의 가장 처음 잡은 컨셉이 바로 ‘대검을 쓰는 여성 마검사’였습니다. 마검사라는 이미지를 먼저 세우고 보니 가장 잘 맞는 것이 ‘전사와 마법사’의 나라라는 앱시니아였던 것이죠. ‘락키샤’ 기획부분에서는 지금까지 보여드린 앱시니아 마법사들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여기에 새로운 ‘앱시니아 전사’라는 이미지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기획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 스탠스명이나 스킬명이 되게 독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앱시니아 출신인 ‘음보마’ 나 ‘베아트리체’ 의 스탠스/스킬명은 평범(?) 하다고 느껴질 정도인데, 무슨 의미인지 어디서 참고한 명칭들인지 간단하게 설명 가능하신가요?
개발자 H : ‘음보마’와 ‘베아트리체’는 앱시니아인이긴 하지만 베스파뇰라의 문화에 이미 많이 융화된 캐릭터입니다. 특히 ‘베아트리체’는 유년기를 베스파뇰라에서 보내며 사실상 베스파뇰라인에 가까운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렸을 것입니다. ‘락키샤’는 이들과 비교하면 앱시니아의 색채가 가장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락키샤’를 플레이하시면서 만나볼 수 있는 그러한 특이한 명칭들은 그러한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많은 부분들이 기존 앱시니아의 컨셉과 모티브들을 분석하고 재조명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고, 여러분들이 ‘락키샤’를 플레이하면서 ‘앱시니아인스럽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설정들을 신경 써서 기획했습니다. 특히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만나보시게 될 스탠스와 스킬 이름에도 그런 설정들이 잘 반영되어 있으니 찬찬히 둘러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본 소개]
- ‘락키샤’ 는 [대검]을 착용하는 캐릭터입니다.
- 방어구는 [로브]를 착용합니다.
[직업 스킬 : 웨자]
- 락키샤가 자신의 몸에 새긴 앱시니아 전통의 주술 문신 ‘웨자’의 힘을 이용해 마법 능력을 끌어올린다.
[ 스탠스 및 스킬 ]
- ‘락키샤’ 는 [음강가 바바카] 라는 ‘근접 계열’ 전용 스탠스를 사용합니다.
● [리푸카]
- 검에 마법을 충전해 언제든 불을 뿜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제네랄리 찬도]
- 락키샤가 대검을 크게 한 바퀴 돌려 바닥을 내려 찍는다.
● [카지 라히시]
- 빠르게 화염을 만들어내 적에게 던진다.
● [파니아 우완다]
- 화염 마법으로 바닥을 들어올려 적을 자신 앞으로 끌고 온다.
● [아마지므위]
- 화염 마법으로 거대한 대검을 만들어내 전방의 지역을 초토화시킨다.
지금까지 6월 신규 캐릭터 [락키샤] 캐릭터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음보마’, ‘베아트리체’ 출시 이후 너-무 오랜만에 선보이는 ‘앱시니아’ 출신의 캐릭터 ‘락키샤’ 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ღ'ᴗ'ღ)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