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에스파다 Nosce te lpsvm

엘 템플로에서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 심연의 조각으로 혼란스러워진 아르모니아. 엘 솔타도에서 여 사제의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조사하던 중 발견된 균열 이 균열을 연 장본인을 잡고 여 사제의 행방을 찾아야만 한다.

딜루카의 편지를 통해 균열로부터 또다른 위협이 발생할 것이라고 확신한 힐데가르트. 개척가문을 불러 엘 솔타도에서 발생한 여사제의 실종 사건이 이와 연관되었음을 밝힌다. 유사한 사건을 여러번 이겨낸 기척가문에게 이와 관련한 수사를 맡기게 되는데...

엘쿠나툼(El Cunatum)

아비스 최후의 존재가 태동한 아르모니아의 지하, 엘쿠나툼. 반복되는 아르모니아의 비극을 끝내기 위해서는 아비스의 최후의 존재를 쓰러뜨려야만 한다.

메리엘

13세가 되던 해, 아틀라스가 데려온 두번째 아스타르테 일리에 메디치 가문 출신 사생아로 본명은 메를. 보육원 내에 감금되다시피 길러지다 실종된 아이로 알려져있다. 메디치 가문이 파트리키온 세력에 혐력하지 않아 메디치 남작에 대한 보복으로 메를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아틀라스에 의해 메를이 사라지며 실종 처리 되었다. 당시의 트라우마로 안해 이전 기억을 상실하고 자신을 메리엘이라는 이름으로 인지, 이전 기억은 되찾고 싶어하지 않고 메리엘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하늘길 외의 지역은 경계하고있어 가끔 드라켄을 통해 아일리스를 구경하지만 대행 업무는 일체 진행하지 않는다. 아틀라스의 권능 중'성장'의 권능을 일부 부여받아 자신과 더불어 주변인의 성장을 도모한다. 아이테르를 인정하지 못하는 드라케의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이를 조율하고 관리해주고 있다.

포가텐 더 트릭

아르센 서커스단의 비밀이 담긴 헬레나만의 그랜드 마스터스 스탠스

베리르

"운명은 모두를 가지고 장난을 친 거야."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아르모니아의 새로운 위협.

아르모니아 지하 깊이 숨겨진 어딘가에서 태동한 아비스의 기운은 3차 대성전 이후 평화에 젖어있던 아르모니아를 혼란에 빠뜨렸다. 난데 없이 나타난 심연의 피조물들, 모습을 드러낸 균열의 마법사, 실종된 여사제... 그 혼란 속에서 나타난 베리르는 수많은 비밀을 품고 있었다. 힐데가르트의 부탁으로 또 다시 심연과의 일전에 나서게 된 개척가문은 혼란을 잠재울 열쇠가 될 그 비밀들을 파헤치려한다. 하지만 아직 그 비밀은 장막 뒤에 가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