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der keg

STORY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 날 이후, 대륙에 돌던 흉한 징조는 사라졌다. 알트리아 개척지의 개척 전과 분배를 중심으로 각 국이 첨예하게 대립하던 무렵, 장미 공작에게로 여왕의 밀서가 전달된다

일리에 남단에 위치한 섬, '아일리스' 베스파뇰라의 자치령으로서 나우르트 공작의 영지이나, 섬 내에서 흉흉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가 비밀리에 여왕에게 올라왔다고 한다. 정식으로 공작령을 감사하려던 여왕의 뜻은 펠리페 대공에 의해 무산되었고, 여러 방향으로의 방책이 모두 봉쇄된 여왕은 마지막으로 장미 공작에게 임무를 부여하게 되는데...

잠시도 쉴 틈이 없군요, 하긴... 그것이 위정자의 숙명인 것을... 여왕 폐하의 명이니 움직이도록 하죠. 당연히 저의 조력자이신 여러분께서도 함께 하시겠죠? (중략) 마지막으로 첨언하도록 하죠. 아일리스는 많은 이념과 많은 집단이 부딪히는 요충지입니다. 그 누구도 정의가 될 수 없고, 그 누구도 악이 될 수 없어요. 그 누구도 신뢰할 수 없는 곳이란 말이죠. 그 누구도 믿지 않도록 하세요, 그게 저라도 말이죠? 아시겠습니까? - 나우르트 공작령으로 향하는 비공정 The Vernine, 장미 공작과의 대화 -

FIELD

나우르트 공작령 일리에 남단에 위치한 아일리스 섬이자 베스파뇰라의 자치령.

과거에는 무기를 제조/판매하던 도시국가가 있었으나 각국의 군세 확장 등으로 몰락, 이후 노년에 이르러 휴식기를 보내기 위한 상류층 이주민들과 관광객들로 활성화되다가 지금은 구 대륙 여러 국가들의 교역 중심지로 활용되고 있다. 막대한 교역 물자가 오고 가는 아일리스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크고 작은 소동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아일리스,오르페시아와 동방, 그리고 남대륙을 잇는 중간 교역지로서 막대한 교역 물자가 오고 가지.. 그와 함께 날파리도 많이 꼬이고 말이야~ 일리에, 카타이, 타르가, 저기 브리스티아의 스파이도 눈에 보이네. 무엇보다 너희들도 말이지. 법이 있지만 법대로 되지 않는 이상한 장삿길, 객사하지 않게 조심하고~ 혹시나 내 자금줄에 흠집이라도 생긴다면 당장 목을 쳐 효수 할 거니까 말썽 부리지 말라고, 장난감들~" - 항구에서 마주한 루시아 상단주이자 십인귀족 메이브 루시아와의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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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YTEM

그랜드 마스터 "앞으로의 이야기는 지금의 그대들에게는 과분한 이야기로다. 그래서 이 몸은 결정했다. 그대들에게 새로운 힘을 부여할 것을… 그래, 그대들의 언어로 표현하자면 그랜드 마스터? 그렇다, 그대들이 그만한 자격이 있다면 내 기꺼이 이 힘을 부여하도록 하마." - 별의 감시자, 새로운 여정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개척 가문에게 -

RAID

크리스티나 본국의 정식 임무를 부여 받아 베스파뇰라에서 나우르트 공작령으로 파견된 특수부대 '리전'의 부대장.

현재 나우르트 공작령에 대한 감사 권한을 내세우며 신대륙의 개척민과 여왕의 대리인의 접근에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무장 전투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하다. 공작령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녀의 부대를 돌파해야만 한다.

MISSION

시가지의 시민들이 소리소문 없이 납치되고 있다! 언제적 밤에 있었던 큰 소동에 거주지마저 성치 못한 시민들의 삶. 부서진 가옥에서 숨 죽이며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지키고 이 사건의 원흉을 찾아내 토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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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에 쌓여 있는 영주의 본심, 결국 본국의 허가를 받은 개척민들에 한해 나우르트 공작의 생포, 송환을 요청하게 되는데…

본국을 비롯한 오르페시아 대륙의 영지 간섭에 심기가 불편했던 섬의 영주 나우르트 공작. 급기야 영주성으로까지 입성하고자 하는 개척민들에 의해 분노하게 되고 영주성으로 진입하는 신대륙 출신 개척자들을 모두 토벌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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