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사랑해주시는 유저 여러분 안녕하세요.
따듯한 햇살과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 4월입니다. 따듯하다가도 갑자기 쌀쌀해지는 올해는 유독 변덕스러운
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업데이트는 변덕 없이 계속됩니다.
이번 4월 업데이트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브리스티아 시즌2에서 이어지는
브리스티아 2-2에 대한 소개와 새로운 영입 NPC 베일,
그리고 미션으로 장기 개발 중인 '티그레스 수용소'가 소개됩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내용은 현재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인 모습입니다.
따라서 실제 서버 업데이트 시 수정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브리스티아 시즌 2,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브리스티아 2-2 시나리오 퀘스트 중 연출 미션 '사로잡은 올리비아'를 완료한 가문이
키엘체 입장 시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케스의 행적을 좇는 가르시아와 레이븐. 우연히 연구소 입구에서 총독의 견장을 발견하고
마르체티에게 케스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아무런 단서도 얻을 수 없었다.
명탐정 가르시아, 레이븐
이때, 케스 총독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레놀드 장군과 블러드 네이비 부대가 총독부를 공격해 오지만
개척가문과 브리스티아 독립군이 함께 막아낸다. 그리고 레놀드는 이상한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내가 저 끝까지 데려갈게 팔로팔로미
후퇴하는 레놀드를 쫓다가 놓친 곳에서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숨겨진 문을 발견하게 된다.
혹시 이 문인가..?
"조국을 위해서라면.. 배신자 척결에 도움이 된다면 난 총알받이로 사용되어도 좋네."
브리스티아 업데이트 2-2의 주인공, 베일이 신규 영입 NPC로 추가됩니다.
베일은 지금의 해방군보다 먼저 브리스티아의 독립을 생각한 옛 레지스탕스의 대장입니다.
3년 전쟁 당시 세운 공으로 대령의 직위를 얻었으나 브리스티아의 패배 후 베스파뇰라의 통치가
시작되면서 직위를 버리고 숲으로 은둔하며 자신만의 군대를 키워 나갔습니다.
2013 오르페시아 연기대상 남우주연상
하지만 누군가의 음모로 베일은 티그레스 수용소에 갇히게 되고, 대장과 목표를 잃은 레지스탕스는
때마침 등장한 레놀드의 입바른 소리에 넘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브리스티아 군과 베스파뇰라에 반감을 품은 베일은 수용소에서 만난 개척가문에게
브리스티아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버릴 각오도 되어있다고 맹세합니다.
대장의 자비 없는 투석궁
칼리와 랄프 이후 세 번째로 추가되는 석궁 캐릭터인 베일은
양손에 석궁을 들고 공격하는 '트윈 스팅' 스탠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손과 오른손에 하나씩 석궁을 장착해야 하며, 그 만큼 적에게 강력한 위력을 보여줍니다.
한 손에만 드니까 멋이 없지, 양손에 들어야 패션의 완성
베일의 초기 캐릭터 생성 레벨은 100레벨로 (점점 100레벨이 기본으로 굳어지는 듯...) 설정되어 있으며
파이터 전용 방어구를 착용하는 칼리, 랄프와 다르게 머스킷티어 전용 코트 방어구를 착용합니다.
베일의 캐릭터 버프는 '이동 속도 증가' 입니다.
석궁 캐릭터는 반드시 두 글자로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개발팀의 전설
진격의 베일
등대. 3년 전쟁이 끝나고, 브리스티아의 운명이 다하던 날 함께 꺼져버린 등대.
그러던 어느 날 등대에서 번쩍이는 불빛을 보았다는 목격자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레지스탕스가 자신들의 은신처를 들키지 않으려고 퍼트린 소문 정도로만 여겨졌으나,
목격자가 점점 늘어나면서 등대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되어가고 있었다..
브리스티아 2-2 시나리오의 진행과 함께 티그레스 수용소의 굳게 닫힌 문이 열립니다.
안에서 밖이 보인다면 경치는 스위트룸
몇 차례에 나누어 업데이트될 예정인 티그레스 수용소는 층을 내려갈 수록 미션룸을 새롭게 오픈하는
방식의 미션입니다. 쉽게 말하면 바이런의 시계탑 미션과 비슷한 구조의 미션입니다.
미션,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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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그레스 수용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선행 조건이 있습니다.
브리스티아 2-2 시나리오 퀘스트 중 '베일 대령 구출' 퀘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상위 파벌 당에 소속된 가문만이 티그레스 수용소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몬스터지만 마음은 수용소 간수인 세뇌 당한 레지스탕스
MCC3으로 최대 12인까지 입장할 수 있는 티그레스 수용소 미션은 층마다 방의 구조가
조금씩 달라지며 그에 따라서 공략 방법도 모두 달라지게 됩니다.
또한, 시계탑 미션 처럼 해당 층을 공략하면 무조건 다음 층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미션룸 열쇠를 확률적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 예정인 '지름길'을 통한 진행으로 그 확률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은 몇 층!? 60초 뒤에 공개됩니다!
각 층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면 보상 상자가 등장합니다.
보상 상자에서는 티그레스 전용 아티팩트 재료,
영구적으로 스탯을 올려주는 레놀드의 정수(가칭)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티그레스 수용소 1차 업데이트에서는 지하 1층에서 지하 6층까지만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하1층에 등장하는 블러디 네이비, 시니
티그레스 수용소 최하층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추가되는 세부사항은 업데이트 시 추후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저희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유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노력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