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 상황
현재 푸른 아르모니움은 아르모니아 대성당의 주교 요엘에게 붉은 아르모니움을 맡겨 정화할 수 있으며, 개당 30분의 시간이 소요됨.
한편 붉은 아르모니움의 정화는 1회당 1개씩 맡길 수 있고, 아르모니아 라티나에서 드롭되는 아르모니움 스토리북 페이지를 모두 모아 개방한 뒤에야 한꺼번에 정화를 맡길 수 있음.
2. 문제점 및 취지
스토리북의 낮은 드롭률으로 인해 붉은 아르모니움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을 쉽게 확보할 수 없음.
푸른 아르모니움은 아르모니아 관련 시나리오 진행 및 아르모니아 무기 제작, 산토 데 블랑 방어구 제작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므로, 해당 기능이 확보되지 않은 개척가문은 위 컨텐츠의 향유에 어려움과 상당한 지연을 겪게 됨.
아르모니아 무기와 산토 데 블랑 방어구는 현재 상당히 범용적인 아이템이며 신복서버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으나, 푸른 아르모니움의 수급이 유저의 편의성을 떨어뜨리고 발목을 잡음.
이는 이벤트용 무기 대신 일반 무기의 사용과 거래를 늘리고자 하는 과거 발레론 가루 패치의 방향성에 반하며, 아르모니아 시리즈의 상위템인 발레론 시리즈의 제작에 요구되는 빛나는 솔라리온의 정제는 처음부터 한꺼번에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일관적이지 못함.
나아가 게임의 메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는 시나리오 진행에도 지연을 주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편의성을 극도로 악화시킴.
3. 해결 방안 및 기대 효과
따라서 푸른 아르모니움 역시 빛나는 솔라리온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도록 하거나, 최소한 아르모니움 스토리북의 드롭률을 대폭 늘림으로써 유저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음.
이를 통하여 신규, 복귀 가문의 아이템 제작의 난이도를 낮추고, 일반 무기의 제작 및 거래가 좀 더 활발해지도록 하는 한편, 발레론 시리즈 제작과의 일관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임.
나아가 제일 중요한 시나리오 진행이 거래 불가능한 아이템 수급에 막히지 않고 매끄럽게 이루어지게 됨.
4. 제발 부탁합니다
드롭률 펫 키고 킵해놔도 페이지가 하나도 안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