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답답하고 손이 많이가는 크리스티나지만 그중에서도 너무 답답한 점 몇가지 건의합니다.
1. 플로레오의 무한지속화
- 지속시간 30초짜리 플로렌스를 5레벨이나 쌓아서 쏠때마다 DPS 손실나는 플로렌 디 버스트 까지 맞춰야 겨우
플로레오 버프를 받는데, 이 플로레오 마저 지속시간이 30초입니다. PVP에선 띄울수 있는지 부터 의문이고,
PVE에선 광산, 유적, 혼탑처럼 맵이 긴 미션에선 과연 효과를 체감할 수 나 있는지 궁금한 버프입니다.
크리스티나 처럼 스택을 쌓는 캐릭터인 크다리, 사쿠라도 스택이 완성되면 무한지속이고,
청하의 경운 스택이 나락까진 무한지속이고, 검귀에서 시간제로 바뀌지만, 청하는 크리스티나 보다 압도적으로 스택
쌓는게 편하고 훨씬 빠릅니다.
따라서, 힘들게 쌓아 띄운 플로레오 버프의 무한지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PVP에서 문제가 될것 같다면 공증을 몬증으로 바꾸고 관통,면역, 이속 수치를 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대로 냅둔다면 플로레오는 사실상 있느나 마나한 버프가 될 것 같습니다.
2. 토르멘툼의 쿨타임 감소와 공등 증가옵션의 이관
- 메인딜러 치고 자체 버프로 공등2이상 올라가지 않는 딜러는 별로 없습니다.
컨셉이 메인딜러라면서 젬마스탠스일땐 공등 버프를 받지 못하고, 플로스 스탠스일 경우 스킬한번 쓰면
공등이 풀리는데 인게임 PVE 미션에서 너무 무용지물 입니다. 차라리 플로레오를 무한지속으로 바꾼 후
공등 증가 옵션을 이관하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여태까지 캐논스탠스 중에서도 장전해야 스킬을 쓸 수 있는
스탠스가 없었는데 이제와서 장전식으로 바꿀거면 스킬이라도 빨리 돌리게 쿨타임이라도 줄이던가, 장전속도라도
빠르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손이 바쁜캐릭인데 장전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장전 쿨타임까지
기니깐 너무 답답합니다. 쿨타임을 감소할게 아니면 최소한 토르멘툼 시전 시, 플로렌스 버프레벨을 +1시켜줘야
합니다.
3. 플로스 스탠스의 사거리가 너무 짧습니다.
- 캐논 스탠스인 플로스 스탠스의 스킬 사거리가 너무 짧습니다. 권총 캐릭터인 배상의 토테 스킬도 14M인데
주력 딜링 스킬인 카보, 에풀게오의 사거리가 각각 8m, 10m로 평타 사거리보다 훨씬 짧습니다.
이럴거면 굳이 캐논을 들 이유가 없죠... 사격스탠스상 원거리에서 몹을 쳐야하는데, 평타를 치다가
대포 장전해서 스킬을 쓰는건데 평타사거리에 절반만큼 걸어가서 써야한다면 뭐하러 캐논을 무기로 선택하셨나요?
안그래도 스탠스와 스탠스링을 바꿔가며 스킬을 써야해서 불편한데, 여기에 사거리까지 신경써야해서
너무 불편합니다. 스킬의 사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적어도 평타치던 자리에서 바로 쓸수 있는 스킬이 하나라도
있어야죠... 사거리가 길어져서 범위가 너무 넓어진다면 차라리 대상 1인으로 바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매우 주관적인 글이지만, 제가 느낀 크리스티나는 너무 답답한 캐릭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