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

 근래들어 린든상자 판매기간이 지난 캐릭터들을 유난히 구하기 힘들어진거 같아서 표로 정리 해봤습니다.

 현재 린든상자 판매기간이 지났을경우 구매하는 방법은 묵혀뒀던 초기카드를 구매하거나 천상의 캐릭터상자를 통한 랜덤획득, 용병서를 통한 구매, 특별판매기간때 구매, 영입퀘스트 추가와 같은 5가지 방법이 전부입니다.

 묵혀뒀던 초기카드를 구매하는 경우 성능 및 레어도에 따라 글로벌 마켓 기준 5억~28억의 거래되고있습니다. 성능이 좋은 캐릭터의 경우 가격이 판매기간에 비해 4배이상 폭등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린든상자 판매기간 이후에 구할수있는 방법이 현저히 줄어들어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천상의 캐릭터상자를 통한 획득은 영입퀘스트가 추가될당시 32개의 캐릭터밖에 없었으나 현재는 46개의 캐릭터가 포함되어 원하는 캐릭터를 얻을 확률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상의 캐릭터 카드상자의 획득은 천상의 트레져북, 린든상자, 레티샤의 페소선물상자와 같은 캐쉬아이템을 통한 랜덤획득이 전부인데 비해 캐릭터가 계속 추가될때마다 원하는 캐릭터를 획득할 확률은 점점 내려가는중입니다.

 그에 따라서 게임내 미션을 통한 "이벤트용 천상의 캐릭터 카드상자"의 획득이나 상자 개봉시 연차별 캐릭터 그룹을 선택할수있게하여 원하는 캐릭터 획득확률을 높여줬으면합니다.

 용병서를 통한 구매의 경우 현재 골수유저들의 주축을 이루는 상황에서 활발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캐릭터를 판매하는 경우는 개인의 사정상 게임을 그만두게 할때가 가장 많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또 게임을 그만두고 캐릭터를 판매할거 같지는 않네요. 게다가 풀지않겠다고 했던 80레벨의 가문레벨제한도 가문특성의 개편과 함께 풀리게 되어 그나마 있던 고레벨 유저의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 판매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앞으로 배럭이 확장될 가능성이 더욱 남아 있기에 사실상 용병서를 통한 거래는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그나마도 가로 막는것이 글로벌마켓에 올리지 못하는것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에 따라서 용병계약서의 글로벌 마켓거래 가능을 건의 드립니다.

 특별판매의 경우가 원하는 캐릭터를 구매할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비정기적인 판매, 구매할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라는것이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판매한 17년 9월의 경우 17년도에는 이래없이 한번도 빠짐없이 신규캐릭터가 추가되었음에도 하나도 포함되지않아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추가로 특별판매 구매대상층을 과하게 초심자~복귀자로 잡는것인지 구성품에 대한 의문도 남아있습니다. 이걸 굳이 끼워팔아야되나 싶은 아이템이 많기때문입니다.

 그에 따라서 린든상자판매가 끝난 이후 캐릭터의 정기판매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판매 이후 2~6개월정도 전에 린든상자로 판매되었던 캐릭터들을 정기적으로 판매하여 획득하지 못한 캐릭터를 구매할수있도록 하여 캐릭터의 접근성을 높여줬으면합니다.

 특별판매의 경우 구성품을 구매대상층을 다르게 상정한 패키지로 세분되었으면합니다. 물론 복귀자를 위한 패키지도 있으면 좋지만 과연 게임을 계속 플레이 중이던 유저가 성기사의 목걸이같은게 필요할까요?

 영입퀘스트의 추가의 경우 취지는 매우 좋았지만 높은 퀘스트 난이도와 17년도에 단한번뿐인 업데이트가 아쉬웠습니다. 물론 한정된 인력으로 신규 시나리오와 신규아이템추가로 바쁜 17년이었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