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핍은 그들만의 리그라고해서 왠만한 사람들은 다들 관심 없을줄 알았는데
게시판 눈팅을 하다보면 의외로 많이들 관심을 가지고 있더군요. (특히 팀전)
저도 팀전을 예전에 즐기다가 안한지 몇년됐는데
주 이유는
1. 너무 복불복인 팀편성.
2. 욕설난무 (요세는 아이디 공개로인해 많이 줄어든거 같음)
3. 잠수, 아군에 디스펠매직, 뜬금포 자살 등 비상식적인 행동.
4. 개인전도 하는사람은 굳이 팀전안해도 포인트 1000점 금방모음.
요 4가지 였죠.
특이 1번인 경우 때문에 2,3번이 파생됐다고 보여집니다.
시작부터 잠수하는 경우는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고 첫판 간보고 개발리면 나가거나 자살들이 주된 현상인데
예전 월드 크로스 1차 때에는 탬빨로 패치 우선순위가 결정 됬습니다. (룰은 본썹이랑 같았음;;)
따라서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탬이 좋지못하면 상위유저랑 붙지 않았고 어차피 탬구리면 실력이 쩔어도
상위 랭킹에 가기도 힘들었죠.
개인전 같은경우는 현재처럼 포인트순으로 매치 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 보여지지만
팀전 같은경우 개인전과 다르게 사실 탬빨좋은 사람이 많이 모인팀이 이기는게 순리이자 진리로 보입니다.
솔직히 지는팀들을 분석해보면 케릭이 마스터이긴해도 레벨이 1렙이라 피통이 3만도 안되는 분들도 있고
악세가 마법악세셋이라는건 더욱 기대할수도 없죠.
따라서 그냥 적 스킬한방에 원큐나는 그런일이 많습니다.
복잡한 매치로직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무기,갑옷 기본등급만 가지고 매치해도 충분히 현상황에비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봅니다.
3번문제 같은 경우 디스펠이야 그냥 아군도 안걸리게 패치하면 그만이고,
잠수에 대한문제는 점수 포인트가 게임끝날 때까지 1포인트도 없으면 월핍 포인트를 못받게끔 하면 해결될 간단한 문제 같네요.
4번은 솔직히 팀을 잘만나든 상대팀이 호구팀이든 2판만 이기면 1000점 채워지는게 현실입니다.
즉 2판만 어케든 이기면 혹은 지더라도 몇번만 참가하면 1000점을 채우고 끝낼수 있기에
사실 1000점 상한선은 너무 짜다고 봅니다.
사실 초보분들이 단기간에 파워렙 올릴수있는게 월핍 경험치인데 상한선을 2천으로 올려서 렙업하기 좀더 쉽게 했으면 좋겠네요. 덤으로 포인트 상점도 좀 개편하고.. 너무 쓰레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