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겨울 방학도 돌아오고 또 접었던 분들도 복귀하고 이러는 시즌인데
요세 패치를 보면 물론 잘한점도 있지만 아주 총체적 난국이라 느껴서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일단 평타&줍기렉 없어진건 진짜 7년만에 앓던이가 빠진 느낌이라 이거 하나만큼은 깔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했는데
게시판 모니터링을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많은 유저분들은 벨런스 패치에 민감하고 또 반응도 엇갈리는 것이 벨런스패치이고 또한 유저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 하고있을 겁니다.
벨런스를 크게 보면 월핍, 사냥, 필드쟁 이렇게 구분 할수 있는데
꼭 저 3개를 구별 못하고 한방에 해결하려다가 피보는 사태가 지금 몇년쨰 이루어 지고있네요.
(물론 구별 안하고 건의하는 유저들 잘못도 있음 이건 건의게시판 구별을 운영진 측에서 해주셔야할듯)
일단 모든 유저들이 공감하는 벨런스패치는 PvM 패치가 가장 큰데
끌로드나 아소카의 경우 어차피 필드쟁 에서는 쓰이지 않는 케릭인데 굳이 눈치 봐가면서 조금씩
아소카 크리티컬률 5%상승, 트로나다 방어력 10~30 확률적 무시같은 조삼모사같은 패치를 할 이유가 있나 정말 의문입니다.
솔직히 케릭 상향할 때 DPS 테스트라도 해보시는지 궁금하네요.
하다못해 허수아비에 크레세멘토탬 끼고 일반적으로 플레이했을때 그 허수아비를 잡는 시간이
비슷한 계열의 케릭터끼리는 얼추 비슷하게끔만 해도 각자 사람들의 취향에따라서 조합의 다양성을 찾아 갈수 있을정도까지는 가겠죠.
그리고 PvP 관련 벨런스는 민감한 사항일수 있지만 오히려 요즘같이 소크전인 상황에서는 각 계열의 큰 틀을 잡아서 그 컨셉에 맞게 패치를 해나가면 솔까 1년안에 벨런스 맞출수 있을꺼같은데... 정말 벨런스 맞출때 아무런 지표도없이 그냥 스탠스배율, 스킬%배율, 무기데미지 수치만 가지고 때려 맞추는게 너무 티가 납니다.
밀리케릭중에도 뎀딜형, 방어형, 공방형 이렇게 3개로 구분하고 그 계열에 맞도록 현제 쟁에서 유향하는 케릭군을 넣어서 그 케릭군들끼리 비슷한 성능만 나오도록 조정해도 요세 쟁판에서 보이는 케릭들보다 훨씬 더 많은 조합이 보일겁니다.
-> 즉 여러 케릭들이 돌아다니게 되면서 나비효과로 아이탬 경제도 활성화되고 케시탬도 활발히 소비되어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수익으로도 돌아오는거죠.
(너무 단기적인 수입 효과만 노리는거같음 요세패치는. 물론 윗선에서는 쥐어짜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이런 기획이 나오는건 이해합니다만)
최근 셀바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긴데 위에 뎀딜형, 방어형, 공방형 밀리케릭들을 요세 쟁케릭으로 분류하자면
공격형- 소크위주로 플레이하며 광역기 케릭들 .
: 카자, 륭
방어형- 단단한 방어로 적을 학살하진 못하지만 디버프를걸거나 주요 적하나씩 잡는계열.
:펠타, 크루, 아니아, 셀바, 소랑, 라피
공방형-방어와 공격의 조합이 적절한케릭.
:소브, 전판
요세 쟁판에 나오는 밀리케릭 분류를 대략적으로 해봤는데
같은 군에 속한 케릭들은 서로 충분히 게인의 성향에 맞춰서 플레이 할만큼 벨런스가 괜찮습니다.
공방형에 소브나 전판, 공격형에 카자나 륭등.
그러나 방어형에서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케릭이 펠타와 소랑뿐이고 나머지케릭들은 어떻습니까?
같은 군에 속해있는 케릭임에도 셀바, 아니아, 라피등이 펠타와 소랑급은 절대 아니죠..
물론 공방형인 소브나 전판이 오버벨런스 느낌은 있지만 적어도 같은군에 있는 케릭끼리는 성능이 비슷해야한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벨런스 맞추는 방법이야 각자 노하우가 있고 회사마다 가치관이 있으니 다르겠지만
지금 임씨식 벨런스 맞추기는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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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월드크로스도 지금 탬핍과 고정핍이 나누어져있는데
지금 만나는 유저들만 만나는 상황입니다. 첫페이지중 고정핍 3명에 7명이 탬핍같은 상황에 랭킹도 통합되어있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네요. 일주일동안 만난사람은 4명입니다. 이게 프리썹을 하는건지..본썹을 하는건지..
제가 탬이 없어서 고정핍을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고정핍을 없애던가 탬핍을 없애던가 아니면 랭킹을 따로해서 서치가 좀더 폭넓게 되던가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