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콜로니 매니저를 통한 콜로니 업그레이드 완료시에 한하여, 콜로니 수호자가 사망할 경우 재소환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
어제 올라온 실버섭 패치 내용입니다.
콜로니 수호자는 콜로니의 체력이 줄어들었을 때 그 체력을 회복시키는 동시에 콜로니를 공격하는 사람(캐릭터)을
공격하여 콜로니를 방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콜로니를 공격할 사람이 적거나 콜로니 공략이 여의치않을 경우
콜로니 수호자를 먼저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로니 수호자를 제거하면 이후 다시 재소환할 수 없다는 점을
전술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지요.
이번 패치 내용으로 이러한 전술적 움직임이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바...
콜로니 수호자 재소환에 대한 일종의 제약을 두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건의드려봅니다.
콜로니 수호자 사망시 재소환하는 경우
방안1 : 재소환까지의 쿨타임 존재 : 약 5분~10분
방안2 : 재소환할 경우, 소환비용 증가 : 2단계 업글 엘쥬 1개 => 재소환시 엘쥬 2개
방안3 : 재소환할 경우, 소환비용 증가 + 콜로니 체력 회복 : 재소환시 엘쥬 2개 + 콜로니 체력 10% 회복
(더불어 3차, 4차 소환도 가능 : 차수에 따라 엘쥬 소비 2배 증가 + 체력 10% 추가 회복)
(예 : 3차 소환 - 엘쥬 4개 + 체력 20%회복, 4차소환 - 엘쥬 8개 + 체력 30% 회복)
- 재소환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패치
방안4 : 콜로니 수호자의 콜로니 체력회복 능력의 강화 - 콜로니 체력 30% 이하일 때 체력회복량 기존의 3배
(너무 심하게 강화되면 반발이 클 것 같네요...^^;)
방안1, 방안2는 일종의 패널티 형식이고, 방안3은 뭔가 아쉬워서 좀더 재밌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서
적은 것입니다. 수호자 소환하는 데 엘쥬를 4개, 8개씩 쓸 사람은 없을 거라... 걍 재미라고 생각하심도.. ㅎㅎ;;
그렇지만 사실 콜로니 수호자는 재소환되기보다 방안4처럼 기존처럼 재소환이 안되지만 그 능력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것이 정답도 아니고... 패치 내용을 보며, 재소환을 원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그렇다면 이런 식으로
일종의 패널티를 부과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어 적어봅니다.
지금의 콜로니전은 리그제로 바뀐 것 말곤 예전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콜로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로니 수호자가 있어도 대포 계정만 다수를 갖고 있다면 그 수호자 무시하며 그냥 콜로니를 먹을 수 있고...
콜로니 체력이 딸피일 때도 수호자가 회복시켜주는 체력은 정말 미미할 정도일 뿐입니다.
수호자를 남겨두고 그 맵(콜로니)을 떠난다 해도
30분이 넘는 시간동안 회복시켜주는 콜로니 체력 양은 10%도 안될 정도더군요..
덕분에 딸피 작전이라는 걸 쓸 수 있었던 것이라 보는데, 이러한 현실적인 부분을 좀더 세밀히 살피며 패치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