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라 정말 극 초반에 하다가 몇년만에 돌아와서 나름(?) 잼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크레세멘토 덕에 시나리오 깨가면서 잘 즐기고 있는데요.. 아쉬운 점 및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어서 글을 써 봅니다.
제가 초창기 때 이 게임의 추억이라 하면...
정말 무시무시 했던 끌로드와 한판 승부.... 그리고 파이터를 멍 때리게 만들었던... 공중에 떠 있던 음보마...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어서 꼭 이기고 싶었던 앙드레.. ㅋㅋ 이정도 일 것 같은데요..
이번에 퀘를 하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두근두근 하면서 퀘를 했었는데..
크레세멘토 덕분(?)인지... 스킬 쓰는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그냥 총알 몇방에 끝나 버리더군요..
허탈하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은 느낌이 있었죠..
정말 어렵게 깨고 영입을 성공해야 캐릭터 애정도 생기는 것 같더라고요..
여튼... 뭐 시나리오 상에서도 칼리 영입 퀘 처럼... 레벨과 상관없이 적절한 레벨로 NPC가 등장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잡다한 얘기는 그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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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퀘가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그런데... 몇일 하다보니....정말 많이 지겹고.. 잘 안하게 되더군요..
마성미션도... 매일 같은 애를 잡으니... 지겹고요..
그라나도 게임의 장점은... 몹보다 많아 보이는 NCP종류 겠죠...
그래서 생각해 본건데...
일일 미션으로 하루에 랜덤하게 전체 NCP에서 한명씩 전투를 하는건 어떨까 해서요..
미션을 진행 하게되면서.. 몰랐던 캐릭터 장점도 발견하게 되고요...
유행하는 캐럭터 외의 잊혀진 캐릭터 들도 맛보게 되는 기회도 될 것 같고요..
보상은.. 뭐 그 캐릭터 스탠스 반지?(너무 큰가요?? ㅎㅎ).. 보상은 뭐 관계 없을 것 같고요..
매일 같은 마성 보다는... 누가 걸릴지 모르는 랜덤한 마성 미션으로 재미 있을 것 같아서요..
난이도도... 조금 괴랄하지만... 긴장감좀 느끼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킬을 뭐 난사해도 좋구요 ㅋㅋ
로르크가 나와서 미션시간 끝날 때 까지 은신해서 안나와도 좋고요..
라미로 나와서 미션 끝날 때 까지 도망만 다니다 끝나버릴 수도 있고요..
여튼 각 NCP들의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또 그런 캐릭터와 싸워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로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냥 일퀘나 마성이 지겨워서 든 생각인데...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ㅎㅎ
이상... 지나가던... 나이든 아저씨의..-_-;;;
이상한 아이디어 였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