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형에 붙는 몹의 수
스샷을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2 소까로 인형 뽑아서 꽃따러 돌아다니다 이상하게 아프다 싶어 돌아보니 달라붙은 몹의 수입니다.
중간에 갑이 약한 소까 하나가 먼저 죽어 그나마 떨어져 나간게 저 정도입니다.
경험상 한 캐릭터에게 붙는 몹의 숫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에밀같은걸로 핏빛 꽃 따러 다니다보면 몹 몇마리가 따라오는데 앞에 있는 애들은 관심도 안주는거 보신적 있을겁니다.
대략 5마리 가량이 붙으면 더 이상의 몹은 공격하지 않더군요.
소까로 사냥을 하면서 이상하게 왜 자꾸 본체에 몹이 붙을까? 왜 자꾸 인형들이 죽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방파를 넣어 플복 연타도 해보고 베로니프에게 갑을 입혀 광역딜로 어글을 먹어보기도 했죠.
그래도 여전히 소까에게 몹은 붙었습니다.
특히 몹이 많은 지역에선 그게 더 심했죠.
소까가 뽑는 인형에도 몹들이 어그로를 먹고 달라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신경을 못썼던 것인데 이렇게 달고 다니니 얼마나 많은 몹을 끌어당겼는지 알겠네요.
인형은 캐릭터로 취급이 되지 않아 더 많은 몹이 붙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구리로 딜을 하는게 소까의 특징인데 역으로 다구리를 당하니 딜이 안나올 수 밖에 없더군요.
저러다 인형 하나 터지면 그건 그대로 근처에 있는 다른 캐릭터나 인형에 달라붙어 숫자에 밀리게 됩니다.
인형에 붙는 몹의 숫자를 제한해서 한 캐릭터에게 20마리가량이 붙는 일을 없애주세요.
저건 워록으로도 처리 못할거같네요.
2. 스킬 사용의 문제
왼쪽은 사샤 평타, 오른쪽은 스킬입니다.
감각 수치에 따라 캐스팅이 빨라지는지 대략 3방 때릴 시간이면 캐스팅이 끝나더군요.
큰 범위에 평타의 3배가 조금 넘는 피해를 입히니 당연히 스킬을 쓰는게 더 딜이 나올겁니다?
현실은 어떨까요?
사샤가 캐스팅하는 약 2초정도의 시간이면 이미 다른 인형이 공격해서 처리하거나 아니면 그 범위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불어 많은 몹을 타격하여 어그로를 먹게되면 안그래도 약한 사샤가 터져버리죠.
빅토르에게조차 몸빵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사샤가 어글먹고 터지는게 소까가 맞는것보다 낫기에 그것도 딱히 불만은 없어요.
단지 최소한 딜이라도 안정적으로 하게 해달라는겁니다.
사샤와 로이드, 빅토르에게 모두 스킬을 삭제해주시던가 아니면 짧은 시간 지속되는 버프로 대체해주세요.
각기 두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빅토르와 로이드는 각기 5초동안 공격력 10%증가, 공격 타겟 1개 증가로.
사샤는 기본 전기 속성에서 화염속 성과 냉기 속성으로 일시적으로 바뀌면 소환물의 특징인 "다양한 상황에서도 비슷한 딜 능력을 유지"하는 컨셉에 적합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