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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무경오서 스탠스 및 격투가 개선안

작성자 정보
작성자
리스베스클라라
작성일
2017.02.26 22:35
조회
11207

 

[BGM]

 

 

 

 

 

 

 

 

◎ 시작에 앞서

 

 

'격투' 클래스는 지금에야 여느 온라인 RPG게임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계열이 되었습니다.

RPG하면 기본적으로 생각이 나는, 검을 다루는 전사 혹은 마법사 캐릭터와는 차별화 되는 모션과 타격감으로

유저들에게 많은 애정을 받고 있는데요.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처음으로 격투술을 사용하는 "그라시엘로" 캐릭터가 등장하였을 당시, 역시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시선이 강탈되는 붉은 머리와 불량배 스타일.

개척 가문을 막 대하는 전형적인 양아치스러운 말투에 남여할 것 없이 유저들은 묘한 매력을 느꼈죠.

 

 

 

 

거기에, 영입 후 진행되는 서브 퀘스트는 드라마틳한 그라시엘로의 성장, 각성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그를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때. 정말 한 때 요.

 

 


 

 

◎ 건의를 하게 된 계기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격투 + 마법 혼합 클래스(베인, 베키, 륭)을 제외한 기존의 격투 캐릭터들은

각자에게 고유의 속성이 존재합니다.

 

그라시엘로 - 바람

구르트루데 - 대지

아이라완 - 화염

소소 - 빙한

백호 - 심연

 

 

이 5인방은, 스토리 상 캡틴 플ㄹ... 아... 아니, 프릿츠의 가르침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한 차례 성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서 이들이 최종적으로 익힌 격투술이 바로 '무경오서 - 마샬 아츠'입니다.

 

 

 

 

 

그런데...

 

 


 

▲ 4년 전 무경오서 관련된 스크린샷을 올렸을 당시 베스트 리플로 선정되었던 내용.

 

 

 

이 분,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격투 캐릭터들이 기본 스탠스로 마스터를 달성하던 암흑 시기와도 같은 때에,

기막히게 익스퍼트 스탠스가 주어진 건 정말 한 줄기 빛과도 같았으나 동시에 그들의 가장 큰 특색을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댓글에 제가 가장 크게 공감했던 점인데요.

 

참된 스승인 프릿츠의 가르침은, 이들에게 단순히 강한 힘을 제공하는 걸로 그치는 게 아니라

개개인이 가진 능력과 그 격투술의 특징을 살려내줬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 개선안

 

 

1. 격투 캐릭터의 모든 직업 스킬을 '맹호구령진'으로 통일.

 

 

 

기존에 마샬 아츠에 포함되어 있던 '맹호 구령진' 스킬을 직업 스킬로 교체합니다.

이는 "라미로, 티뷰론, 아소카, 크루즈"와 같이 캐릭터의 기동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거기에 다른 캐릭터들을 제외한 '그라시엘로' 캐릭터의 [베어 너클]스탠스에 포함되어 있던 '옆차기' 스킬을 삭제.

 

 

 

 

2. [무경오서 - 마샬 아츠] 스탠스를 격투 캐릭터들의 하위(기본)스탠스로 변경 및 능력치 조정. 

▲기본 스탠스로 변경 된 마샬 아츠 예시.

 

 

물론 너클+각반 혼합 사용도 가능합니다.

 

 

★ 모든 능력치 예시는 그라시엘로를 참고하여 조정한 수치입니다. 다섯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비교하기엔 어려움이 있어서...

 

 

 

 

 

▶ 그라시엘로 영입 후에 갱신되는 서브 퀘스트는 어떻게?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 영입 시 기본 스탠스를 탑재한 상태로 생성이 되지만,

그라시엘로는 기본 스탠스가 베어너클이고, 퀘스트를 통해 [바람의 장]을 습득하죠? 바로 거기서 걸리던 부분인데요.

 

 

 

①번 방법 

그라시엘로가 그의 각 동문들(셀덴, 리엔, 라스카사스)에게 찾아가 스킬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들이 미션에서 마샬 아츠 스킬을 사용하는 것. → 이외 모든 내용은 동일하며 퀘스트 완료 시 [마샬 아츠]를 습득 가능.

 

 

 

②번 방법

바람의 장 습득 퀘스트를 '그라시엘로' 전용 익스퍼트 스탠스 퀘스트로 만드는 것.

(스토리 상으로는 그라시엘로가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성숙해지는 내용이지만, 바이런 3차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보게 된 그의 모습은... 여전히 유아독존이더군요.) 

 

으로 수정을 한다면 전혀 걸릴 게 없다고 봅니다.

 

 

 

3. 각 캐릭터에 맞는 고유 스탠스를 익스퍼트 스탠스로 리뉴얼

 

 


 

 

 

▲ '옆차기'와 '광풍격살'이 그라시엘로의 고유 스탠스로 탄생한 이미지.

 

 

 

      
 

요즘 캐릭터라면 고유 스탠스에 자가 버프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

직업 스킬로 모두 '맹호 구령진'이 통일 되었기에 기존의 직업 스킬이 자신의 고유 스탠스에 등록 된다.

 

 

 


▲변경된 스탠스 설명 예시.

 

 

+ 여기에 바람, 대지 등등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린다면, 격투 캐릭터들을 골라 사용하는 재미도 생기지 않을까요?

 

 

예로 [바람의 장]의 경우 회피 수치가 눈에 띄게 올라가며, [대지의 장]은 블로킹, [심연의 장]은 소량의 관통력 증가.

[화염]과 [빙한]은 속성 추가 공격력 혹은 면역도 등등...

 

 


 

 

◎ 글을 마치며

 

 

지금은 파워 병작과 경험치 카드 등으로 레벨업이 훨씬 수월해졌지만...

저도 한 때 격투 캐릭터들을 애정하며, 모든 캐릭터를 한 명 한 명 마스터까지 달성했던 유저 중 하나 입니다. ㅎㅎ

 

캐릭터가 100명이 넘는 요즘에 신규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좋고,

강한 딜을 수월하게 뽑기 위해서 선택의 폭이 좁아져 있다는 것 역시 크게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실제로 저도 사용 중이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존의 캐릭터들이 변화하는 모습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고로 만들어 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말뿐이 아니라 정말 애정으로 키우는 캐릭터들을 통해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조합을 선택하는 폭이 넓어 졌으면 좋겠네요.

마을에서 색다른 캐릭터들이 많이 보이기를 희망합니다!

 

 

 

 

 

★ 모든 밸런스를 완벽히 숙지한 유저가 아니기에, 수정할 내용이 있다거나, 추가 설명을 해주신다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순수한 마음이 담긴 건의글이라는 것도 한 번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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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라콘 2024.03.14 2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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