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보면 동양권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태국의 아이라완(남)
한국의 백호(남)
일본의 아소카(여)
중국의 소소(여)
물론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진출한 시장에 대한 감사표시로 만든 캐릭터들이지만
각각 한 캐릭터 밖에 없다는 것은 아무래도 아쉽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건의 합니다.
태국 여자 캐릭터
(영화 레이징 피닉스를 보면 지쟈야닌 이라는 귀엽게 생긴 여자 무술배우가 나오는데 야마카시와 비보잉을 섞은 무술을 하더군요. 스탠스 이름도 레이징 피닉스 라고 하여 브레이크 댄스 같은 현란한 동작이 들어간 특수한 격투 스탠스가 나온다면 재밌지 않겠습니까? 아이라완의 소꿉친구이자 약혼녀로 설정하여 아이라완을 찾아 신대륙까지 찾아온 여장부라면 재미있는 스토릭가 나올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E5C0FDE97BF8CFEF47D6994D9E29BBA102C3&outKey=V1247e709bcdb72acbaaf6b9438f8028aaf5ee105b68f588cc4266b9438f8028aaf5e
한국 여성 캐릭터
(한국 여성캐릭터로는 당시의 시대상황으로 보아서도 '무당'에 관계된 형태로 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빈센트같은 느낌으로 살벌한 눈매를 가진 카리스마 최강의 버퍼 디버퍼 캐릭터가 나온다면(그것도 무당에 가깝게 파랑 노랑 빨강 삼색을 바탕으로 하는 치마 저고리를 입고 다닌다면) 꽤 신선한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 남성 캐릭터
(일본 남성 캐릭터로는 타카이 용병단 같은 '닌자'로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소카가 사무라이 계열이라면 닌자 캐릭터가 나와서 한손 단검, 양손 단검 스탠스들과 특화무기 '표창'(이건 권총 총알처럼 세트로 판매해서 단검 스탠스인데 단검은 들고만 있고 표창을 발사하는 방식으로...)을 사용하여 원거리 캐릭터로 '은신'
'암살' '술법 함정' 등등...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련 자료
http://blog.naver.com/i9chachea?Redirect=Log&logNo=140106112157
중국 남성 캐릭터
(중국 남성 캐릭터로는 중국 장창병을 기본 바탕으로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관우나 장비 같은. 고유의 폴암 스탠스로 찌르기에 특화된 페네트라 크루스의 상위형태 스탠스가 나온다면 더욱 좋겠군요.
다른 방식으로는 의천도룡기 등 무협영화에서 나오는 무술을 이용한 격투가 형태이지만 조금 특이한 형태의 격투가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소의 오빠나 아버지로 컨셉을 잡으면 더욱 좋을 것 같구요. 격투가 형태가 된다고 하면 역시 알콜 복용의 '취권'도 좋고 의천도룡기의 극강 사기무술 '건곤대나이' 같은 것도 좋겠군요. 개인적으로는 건곤대나이를 스탠스로 하여 정령 팔찌+각반 을 사용하는 정말 특이한 스탠스가 재밌을 것 같네요.(기본 공격은 격투이나 스킬들은 기공공격(염력공격)으로 원거리 사용이 가능한 공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풍만 넣더라도 격투캐릭터의 기공공격의 로망인데 말이죠.)
여튼 이렇듯 참으로 캐릭터 아이디어는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는데 계속 레어캐릭인척 사관생도 아드리아나 처럼 스킬 한 개와 스탯 조금 바꾸고 나오면 유저들이 레어라는 이름에는 매달릴지언정 게임의 즐거움은 가지지 못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시길. 당신들은 '재미를 만드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게임으로 한 몫 잡으려는 사람들' 인지.
게임으로 한 몫 잡으려는 사람들 이라는 대답이 지금은 먼저 나올 것 같네요.